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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시장 동향

권오찬 부동산 중개사 gowithkwon@yahoo.ca 글쓴이의 다른 글 보기

   

최종수정 : 2011-08-05 10:42

지난 한 주는 세계 모든 국가의 관심이 미국에 몰렸었다.

미국 연방정부의 부채한도 증액여부는 미국만의 일이 아니고 가히 세계의 초미의 관심사가 될수 밖에 없는 이유는 설명이 불필요하다.

이제 세계는 서로 얽히고 섥힌 정도가 어느 한나라도 자유로울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강대국일수록, 경제적 영향력이 큰 나라일수록 그 얽힌 강도는 크다. 아직 이념의 차이없다고 할수 없지만, 경제에 관한 한은 외부적으로는 모두 같다.

내부적으로는 국민과 인민으로 갈려지기는 하지만 국제 관계에서는 철저한 이윤추구의 자유경제체제하에 모든 나라가 경쟁하게 됬다.

미국의 대통령이 국민들에게 한도증액에 동의 하도록 국회의원들을 독촉하라고 읍소까지 하면서 시한 하루를 앞두고 승인을 하게 해서 세계모든 국가들이 한숨돌리게 됬으나, 이번 것으로 세계가 안심을 할수는 없어서 경제 전망에 대해서는 당분간 혼선과 설(說)들이 난무할것으로 보인다.

미국이 견인차 역활을 못하거나 힘이 빠지게 되면 그 엄청난 여파는 아무도 부인할수 없이 경제 불황의 더 긴 터널을 지나야 하기 때문이다. G2로서 미국을 곧 앞지를거라는둥 미국의 자존심을 건드리는 중국에 대한 경고성이 없지 않은 이번 사태로 말미암아 캐나다의 부동산 시장도 조용한 가운데 영향을 받게 될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중국은 거침없는 경제 발전의 가속도에 스스로가 얽매인 상태다.

어느나라나 한번은 거쳐야 하는 급속한 경제발전의 후폭풍을 피할수 없는데 중국이 그런 단계에 이르렀다는 것이 전문가 들의 정설이다. 결국 급속히 증가하는 부동산 가격을 통해서 경제발전의 속도를 제어하려 할것인데 마침 미달러화의 하락시점과 겹치게 된다.

중국내부의 부동산 통제 정책에 따라서 유출될 막대한 돈의 방향이 결정되게 되는 데 미달러의 약세와 이미 임계점이 이른 부동산 가격하락이 겹치게 되어 중국으로 부터 유출되는 부가 미국의 부동산에 잠복하게 되는 시나리오는 실현 가능성이 아주 높다. 년초에 시장을 달귀놓았던 것이 많은 부분 중국으로 부터 유입된 돈들에 의한 것이었는데, 역으로 생각하면 캐나다 부동산의 동력이 빠질수 밖에 없게 된다.

미국의 부동산이 되살아 나고 경제가 더불어 역동하게 되면 이웃인 캐나다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되겠지만, 일부 국가로 부터 유입되는 돈으로 인해서 전체적인 경기회복을 기대 하기에는 미국의 덩치가 너무 크다. 결국 상당한 기간이 필요하게 되고 그런 기간동안은 캐나다 부동산시장에는 달갑지 않은 기간이 된다. 다행히 낮은 금리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외부의 영향이 부동산 시장을 좌지우지 하는 현상을 간과 해서는 안되는 때다.

크게는 미국의 경기회복의 정도와 중국에 축적된 막대한 돈의 흐름이 지금으로서는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칠것이므로 이 두가지의 조건이 어떻게 조합되느냐가 부동산 시장의 게임을 좌우할것으로 보인다.



권오찬 부동산 칼럼, 권오찬 부동산 중개사/MBA: 604-313-8098

권오찬 부동산 칼럼
William Kwon, 권 오찬 MBA
칼럼니스트:권오찬| Tel:604-313-8098
Email: gowithkwon@yahoo.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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