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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못하는 아이들의 특징

강샐리 purpletreedu@gmail.com 글쓴이의 다른 글 보기

   

최종수정 : 2010-07-23 14:37

공부를 못하는 아이들의 특징

인터넷 리서치를 하다 재미난 글을 만 난적이 있습니다. 공부를 못하는 아이들의 특징이란 글이었는데 동감을 하는 부분도 있고 너무 억지가 아닌가 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그 동안 노력한 결과에 따라 대학생이 되는 학생들도 있지만 그렇지 못한 학생들의 방향은 후회와 혼란으로 반복됩니다.
1. 공부는 시험 때만 열심히 해도 된다고 생각한다.
2. 시험일정에 맞추어 학습 계획서를 만들고 매우 만족해 한다.
3. 시험준비를 하기 위해 책상 주변을 정리하느라 많은 시간을 투자한다.
4. 1시간의 공부를 위하여 3시간 이상의 자료 준비로 분주하다.
5. 머리가 무겁다며 단잠을 잔다는 것이 일어나면 아침이다.
6. 허리가 아프다며 상을 펴고 바닥에 앉아 공부하다 바닥에 엎드리고 그러다 잠이 든다.
7. 모르는 부분이 많다며 친구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외출을 한다.
8. 시험 전날은 반드시 밤샘을 하겠다고 다짐하며 자신은 벼락치기의 천재라고 생각한다.
9. 공부를 마치고 잠자리에 들어야 지가 아니라 좀 자고 나서 공부 해야지 한다.
10. 나름대로 오색찬란한 형광 펜과 볼펜을 이용해 필기노트를 만들어본다.
11. 시험기간만 되면 국민 좌담이나 시사 프로 같은 게 무진장 재미있다.
12. 책상에 필기 복사물만 가득 쌓여있다.
13. 시험날 나에게는 기적이 일어날것이라고 믿는다.
14. 자신의 머리는 좋지만 뜻이 없어 안 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15. 공부는 못해도 인간성은 멋있다고 생각한다.
16. 성적이 행복순은 아니라 위로하며 공부를 하지 않고 성공한 사람을 예로 든다.
17. 이제는 시험 준비할 시간이 없다며 답안지를 만들어 본다.
18. 쏟아지는 잠을 이기기 위해 커피와 각성제를 마구 먹는다.

어찌 보면 우리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아이들의 변명과 모습입니다. 공부를 한다는 것은 습관입니다. 억지로 책상에 앉아 있는다고 해서, 몇 시간씩 책을 뚫어져라 본다고 해서 학습에 도움이 되리라고는 믿지 않습니다. 공부를 잘하는 학생의 특징은 집중력이고 요점정리를 잘한다는 것입니다. 우수한 학생들이 아이큐가 좋아서가 아니라 학습방법에 비밀코드가 있는 것이며 자기에게 맞는 학습방법은 성취감을 맛보았을 때 더욱 강해지는 경쟁력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공부를 잘하는 것과 못하는 것의 차이가 숫자에 불과하지만 그 이면에는 의무감과 책임감 그리고 생활습관이라는 기본적인 자세를 훈련시키는 중요한 포인트가 있습니다. 세 살 버릇이 여든까지 간다는 옛말이 있듯 어릴 적부터 훈련된 학습습관은 좋은 대학진학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세상을 살아가는 삶의 자세와도 연결이 되기 때문에 무엇보다 좋은 습관을 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강샐리의 캐나다교육이야기

칼럼니스트: 강샐리 | Tel: 778-866-0913

Web: http://www.purpletree.ca

  • 퍼플트리 에듀케이션 그룹 대표 / 퍼플트리 아카데미 원장
  • 대학입시 전문컨설턴트 / 고등학생 학습관리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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