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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치몬드 워터프론트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7-12-17 00:00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을 위해 건설되는 1억8000만달러 규모의 빙상 경기장(Richmond Oval)을 비롯하여 5곳의 캐나다 라인 역사와 그 주변으로 조성되는 새 주거단지 건설 등의 대규모 공사로 인하여 노스 리치몬드(North Richmond)는 매우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프레이저강 워터프론트 개발로 인해 시티 센터의 인구가 현재의 4만 명에서 최고 12만 명까지 증가할 것으로 리치몬드시(市)는 기대하고 있다.

오크 스트릿 다리 부근에 들어서는 브리지포트(Bridgeport) 캐나다 라인 역 쪽에는 카지노 증축 공사가 예정 중에 있다. 그레이트 캐네디언 카지노는 전철역에 주차하고 캐나다 라인으로 갈아타서 통근하는 이들을 위해 파크 앤 라이드(park-and-ride) 시설을 건설하고 그 위에 호텔도 추가적으로 건설될 것이라고 전했다.

야오한과 T & T 슈퍼마켓이 있는 캡스탄(Capstan) 역 부근으로는 2100가구 규모의 주거단지가 개발 계획에 포함될 예정이다. 노스밴쿠버의 더 피어(The Pier), 다운타운의 더 사파이어(The Sapphire)와 더 리츠(The Ritz) 등을 개발한 바 있는 P사는 캡스탄과 3번 로드 교차점 부근에 무려 16동의 빌딩을 계획 중이다.

밴쿠버의 콜하버(Coal Harbour)를 개발한 바 있는 A사는 지난 3월 리치몬드시로부터 1억4100달러에 빙상 경기장 옆 7.4헥타르의 부지를 매입하였다. 풍부한 녹지공간과 함께 12동의 고밀도 빌딩들이 바로 워터프론트에 들어설 예정인데 2000가구 안에 약 4000명이 거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변에 창고들이 있는 기존의 상업지역도 재개발될 것이며 전체적인 개발 기간은 앞으로 약 12년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자료출처: www.canad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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