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챈셀러 플레이스 I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7-12-03 00:00

UBC 대학은 스탠리 공원 면적의 두 배인 유니버시티 인도우먼트 랜드(University Endowment Lands/UEL)를 통해 많은 사업을 해 왔는데 그 중 주목할 만한 것이 주택 건설이다. 햄튼(Hampton) 플레이스, 호우손(Hawthorn) 플레이스를 이어서 개발된 씨오로지칼(Theological) 네이버후드의 역사는 2003년부터 시작되었다.

처음부터 UBC 대학은 신학교 측에 부지 임대권을 주고 학교 건물에 대해서는 장기 임대 계약을 했다. 이 네이버후드 부지 중 많은 부분을 임대하고 있는 밴쿠버 신학교(Vancouver School of Theology)는 개발기획팀과 함께 12년 동안의 준비 끝에 챈셀러(Chancellor) 플레이스를 조성하게 되었다.

각 학교는 특정 개발사에 부지 임대를 주고 거기서 발생하는 수입을 받고 있다. 카톨릭 신학교와 여러 신학교들은 학생들에게 혁신적인 서비스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학교 재정을 돕기 위해 주거 단지 개발 계획을 시작하게 되었다.

개발에 참여한 신학교들은 St. Mark’s College(로마 가톨릭교), Carey Theological College(침례교), Vancouver School of Theology(연합교), 그리고 St. Andrew’s Hall(장로교)이다. 이 중 가장 많은 부지를 임대하고 있는 밴쿠버 신학교는 1920년대에 건축된 아이오나(Iona) 빌딩을 소유하고 있는데 최근에 재공사를 통해 계속해서 역사적인 건물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챈셀러 플레이스는 사우스이스트 마린 드라이브와 챈셀러 블루바드가 만나는 곳에 위치하여 교통량이 적고 태평양과 근접해 있어 ‘삶의 질’을 우선으로 UBC 대학 내 새로이 형성되어 가는 유니버시티 커뮤니티 중의 하나이다.

자료출처: www.ubcproperti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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