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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카나간에 삶의 휴식처를 마련하자-Water Mark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7-07-09 00:00

오소유수 해안가 리조트형 주거지 건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뜨거운 태양과 시원한 호수가 자리잡은 오카나간 지역 부동산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미 오카나간의 중심도시인 캘로나와 팬틱턴 등의 집값은 여타 지역 못지않게 올랐으며, 호수가 보이는 탁트인 전망을 가진 집은 백만달러를 쉽게 넘어서지만 매물을 찾기 힘들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이 지역의 부동산은 미국인들을 비롯한 외지인들의 투자가 많으며, 은퇴 후 노후를 이곳에서 보내려는 이들도 점점 많아지고 있다.

오카나간에서도 남쪽 끝에 위치한 오소유수에 대규모 리조트형 주거지 워터마크(Watermark) 비치 리조트가 휴식과 휴양을 위한 집을 마련하고 싶은 이들을 부르고 있다.

워터마크의 시공사는 4명의 파트너가 공동출자한 오소유수 쇼어라인 개발(Osoyoos Shoreline Dvelopment)이며 총 7500만달러 규모로 지난 5월 공사를 시작했다.

대형 프로젝트인 워터마크는 지난해 판매당일 이미 70% 이상의 집이 팔렸을 정도로 인기를 끌었으며, 현재 프레젠테이션 센터를 열고 나머지 30%에 대한 일반 분양을 하고 있다.

미국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오소유수 지역은 캐나다 유일의 사막이 있을 정도로 일조량이 많고 건조한 날씨를 가지고 있는 곳이며, 아름다운 호수를 끼고 와인 양조장 및 각종 과일 재배 농사가 활발한 곳이다.

별 4개짜리 호텔을 능가하는 시설을 갖춘 워터마크는 123세대의 리조트 콘도와 30세대의 타운홈으로 구성되며 대부분의 집이 넓은 호수를 내려다보는 탁트인 전경을 보유하게 된다.

넓은 해변가와 맞붙은 워터마크의 앞뜰에는 1800평방피트 넓이의 수영장과 2곳의 핫 스파, 어린이용 워터슬라이드, 와인바, 레스토랑 등이 갖춰진다.

해변가 바로 앞에 자리잡았기 때문에 여름에는 언제든지 수영이 가능하며, 주변에는 각종 레크레이션 및 유락시설이 자리잡고 있다. 또한 리조트 내에는 헬스클럽과 스파, 고급 레스토랑 및 각종 소매점들이 입주하게 된다.  

오소유수 지역은 양질의 와인을 생산하는 명성 있는 양조장이 많은 것으로 유명하며, 특히 여름철에는 수많은 여행객과 가까운 미국으로부터의 방문객이 찾고 있다.

특히 리조트형 주거지의 특성상 워터마크의 모든 세대에는 필요한 각종 가구와 시설이 구비된다.

워터마크의 600~664 sq.ft 1베드룸은 34~36만달러 정도이며, 호수를 내려다보는 831~846sq.ft. 2베드룸은 55만달러부터 매매되고 있다.

Watermark Beach Resort: www.OwnWatermark.com

김정기 기자 eddie@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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