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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크리지 쇼핑 센터 재개발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7-05-12 00:00

현재 한창 캐나다 라인 공사가 진행 중인 캠비 스트릿과 41번가에 인접한 오크리지 센터 몰 재개발 건이 지난 3월에 발표됐다. 소유주인 아이반호 케임브리지(Ivanhoe Cambridge)사는 쇼핑몰 확장 외에도 1200가구의 시장형 콘도도 개발 계획에 포함되어 있다고 전한다.

‘리포트 온 비즈니스(Report on Business)’ 1월호에서 캐나다의 50대 최고의 직장으로 3년 연속 선정된 바 있는 아이반호 케임브리지는 캐나다뿐만 아니라 미국, 브라질, 중국, 유럽 지역의 쇼핑 센터의 소유주, 관리회사, 투자회사이면서 개발사이기도 하다. 2005년 12월 31일 기준, 93억달러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밴쿠버의 메트로폴리스와 메트로타운의 소유주로도 유명하다.

수억 달러 규모의 이번 재개발 프로젝트는 28에이커 부지에 기존의 소매업 공간을 95만 평방피트(현재 61만9500)로, 또 사무실 공간을 32만6000평방피트(현재 12만6000퍙방피트)로 무려 두 배 이상 확장할 것으로 보인다. 지하 3층 구조의 주차장이 새롭게 건설되며 캠비 스트릿 상으로도 여러 점포들이 들어서 몰 밖에서도 한층 더 편리한 쇼핑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오크리지 몰은 캐나다 라인의 건설이 없었더라도 언젠가는 재개발의 필요성을 지니고 있었으며, 2009년에 캐나다 라인이 개통되면 역 주변으로 고밀도 주거단지 개발이 필요하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개통 후 1~2년 안에 7년 계획의 프로젝트가 시작될 것으로 보이며 총 9개동의 아파트 단지 안에 약 2000명이 거주할 것으로 전망된다.

자료출처 www.canada.comwww.ivanhoecambridge.com
문의 김태완|하나부동산 ☎ (604) 230-1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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