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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리 시티 센터 플랜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7-04-30 00:00

노스 써리 내에 위치한 월리(Whalley) 지역은 써리시가 4년 전부터 5백만 달러의 예산을 승인해 지역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는 곳이다. 특히 써리 시티 센터(Surrey City Centre) 주변에만 20여 개의 신규 및 재개발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어서 써리의 중심부로 새롭게 변모될 전망이다.

이미 2년 전에 한인 부동산 개발업체가 킹조지 스카이트레인역 인근 7에이커의 부지에 36층 주상 복합 건물을 계획하면서 이상적인 주거 및 상업 지역으로의 대변신은 시작되었다. 또한 비슷한 시기에 한인 투자자들이 모여 설립한 N개발사는 104번가와 134번가가 만나는 곳에 저층 콘도 두 동을 건축한 바 있다.

역세권과 가격대비 높은 만족도를 자랑하는 이 프로젝트의 입주자들은 도보로 5분 거리 안에 있는 여러 대형 소매점, SFU 대학, 센트롤 시티, 다양한 레스토랑, 도서관, 커뮤니티 센터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동개발사는 같은 블록에 21층 높이의 콘크리트 콘도를 준비 중이다. 2005년에 저층 콘도 개발 당시 고층 콘도 건에 대해서도 이미 언급한 바 있는데 총 180가구로서 15만9900 달러부터 시작한다.

써리시가 2003년에 개발 비용 절감 프로그램을 소개한 이후로 프로젝트 수는 계속 늘어가는 추세이다. 게이트웨이 역사 부근의 10에이커 부지에 1150세대의 신규 주거지를 개발하는 T사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개발비용의 60%를 절감 받아 무려 수 백만 달러를 절약하는 것이라 전했다. 또한 개발사 관계자는 처음에 노스 써리의 주민들을 겨냥하여 계획을 했지만 저렴한 분양가와 위치에 관심을 갖고 광역 밴쿠버 곳곳에서 구입 희망자들이 모여 들어 1차에 이어서 최근의 2차 분양 또한 1시간 여 만에 판매 마감을 했다고 한다.

시티 센터 지역 내 세 곳의 스카이트레인 역사 부근으로 많은 개발이 진행 중이며 최근에는 한인 투자자들이 월리지역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하고 있다. 부지, 상업 건물 등의 매입에 관심을 갖고 있고 또 하나의 코리아 타운을 써리의 새로운 중심부에 만들자는 의견도 있다.

자료출처: www.surrey.ca; www.canad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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