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바다를 굽어보며 아침을 맞는다”-Nahanni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7-03-19 00:00

‘예술의 도시’포트무디의 신개발 주거지

예술가들이 많이 산다는 포트무디는 행적구역 상 면적은 작은 도시이지만 북쪽의 뛰어난 산세와 호수 같은 푸른바다가 조화를 이루는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다.

특히 새로운 주거지로 개발된 클라니(Klahanie) 지역은 내륙 깊숙이 들어간 버라드 인렛과 맞닿은 곳으로 최근 수년간 활발한 주거지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곳에 중견 건설업체 폴리곤(Polygon)에서 만드는 고층콘도 나하니(Nahanni)가 일반에 분양을 하고 있다. 버라드만의 푸른바다가 보이는 자연친화적인 타운 속에 우뚝 솟은 나하니는 콘크리트 고층콘도로 총 190세대가 들어서게 되며, 건물 옆 저층 콘도와 단지를 이루어 녹음이 가득한 정원 및 잔디밭으로 조경을 마무리 한다.

나하니의 건물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자연광을 최대한 받아 들일 수 있는 전면 통 유리창이다. 이 덕분에 나하니 주민들은 항상 밝은 집안 분위기를 유지할 수 있으며, 눈부신 아침을 맞으며 하루를 시작할 수 있다.

각 세대에는 넉넉한 테라스 및 파티오, 전기벽난로, 워크인 클로짓, 넓은 수납공간들이 들어서며 중앙집중식 가스온수 시스템과 각각의 전기난방 시스템이 따뜻한 온기를 보장한다.

주방에는 GE사의 최신 스테인레스 주방기기, 고급 싱크 및 크롬 수도, 현대적 감각의 캐비닛, 음식물 처리기, 세라믹 타일 등은 주부의 맘을 사로잡는다.

또한 편안한 휴식을 준비해주는 욕실은 프리미엄 욕조와 넓은 샤워공간, 그라나이트 세면대, 세라믹 타일바닥, 크롬 손잡이가 달린 캐비닛, 커다란 전신거울 등으로 꾸며진다.

주차장 및 건물 입구에는 비디오 감시카메라가 설치되어 있으며, 건물내부는 층층이 보안을 지켜주는 키-팝(key-fob) 시스템과 화재방지 스프링클러, 미래형 멀티포트 캣5e 광케이블이 깔리게 된다.

특히 나하니 주민들은 바로 옆에 위치한 1만5000평방피트의 카누 클럽은 물론 건물내에 따로 마련되는 첨단 근린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되는데, 나하니 자체의 시설에는 총 5000평방피트 규모로 피트니스 스튜디오, 야외와 연결된 라운지, 다용도 공간, 게임룸 등이 설치된다.

주변에는 번슨 레이크, 벨카라 공원, 록키포인트 공원 등이 있어 피크닉이나 산책, 하이킹으로 자연을 즐기기에도 알맞으며, 포트무디 아트 센터 등에서는 예술의 도시답게 연중 다양한 행사와 문화공연이 열린다.

다운타운으로 출퇴근을 하는 이들은 웨스트코스트 익스프레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바넷 하이웨이와 로히드 하이웨이 등을 통해 버나비, 밴쿠버, 메이플 리지 등으로 연결된다.

인근에는 무디 초등학교를 비롯해 미들 스쿨과 세컨더리 스쿨이 여럿 있어 교육환경이 편리한 편이며, 커뮤니티 센터와 스포츠 컴플렉스의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현재까지 70% 정도가 팔린 나하니의 775~860sq.ft.의 2베드룸은 33만4900달러, 906~908sq.ft.의 2베드룸은 36만4900~40만9900달러, 1225sq.ft.의 코너 2베드룸은 51만9900달러의 가격표를 붙이고 이다.

■ 프레젠테이션 센터
  651 Klahanie Dr. Port Moody
  ☎ (604)461-8896

김정기 기자 eddie@vanchosun.com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이제 신문도 이메일로 받아 보세요! 매일 업데이트 되는 뉴스와 정보, 그리고
한인 사회의 각종 소식들을 편리하게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신청하세요.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