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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스이스트 펄스 크릭 II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7-03-05 00:00

총 80에이커에 달하는 사우스이스트 펄스 크릭(SEFC) 개발은 2006년 3월 10일 기공식을 기점으로 시작됐다. 올림픽 빌리지 부지의 용도변경은 작년 10월 공청회에서 승인이 됐고 올초부터 본격적으로 공사가 시작된 올림픽 빌리지는 2009년 10월 완공을 내다보고 있다.

SEFC 부지는 총 7개 구역(그림 참조)으로 나뉘는데 선수촌이 될 올림픽 빌리지가 2A에 위치하게 된다. 밴쿠버시와 트랜스링크가 소유하고 있는 1A, 2A, 3A와 3B 구역은 약 50에이커 규모이며 나머지 30에이커는 개인 소유인 상태이다.

밴쿠버 시청에 따르면 올림픽 빌리지 내에만 15~20동의 건물이 들어서는데 여기에는 상업용 건물과 소매업 공간도 포함되어 있다. 캠비 다리 우측에 위치한 1A와 온타리오 스트릿 좌측에 위치한 3A 부지 개발은 앞으로 2020년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이며, 개인 소유 부지인 1B, 2B, 3B 그리고 3C는 부분적으로 올림픽 전에 개발이 시작되어 2020년 이후에 마무리 될 것이다.

SEFC 개발과 함께 시작되는 프로젝트가 있다. 바로 크로우 스트릿과 1번가 교차점에 들어서는 P개발사의 F프로젝트이다. 이 프로젝트는 106채의 1, 2, 3 베드룸 콘도로 설계되었으며 16가구의 타운하우스도 포함되어 있다. 위치상으로 캠비 다리 좌측에 개통될 캐나다 라인 역사와 도보 거리에 있는 이 12층 주거용 콘도는 올림픽 빌리지의 외곽 지역에 개발되는 첫번째 프로젝트가 될 것이라고 한다.

또한 SEFC 내의 모든 건물들은 환경적으로 향상된 방법으로 설계, 건설, 운영되기 위해 그린빌딩 인증제(LEED: Leadership in Energy and Environmental Design)를 도입하여 이를 국제적으로 알리는 쇼케이스가 될 것이라고 한다. 2020년까지 전체적으로 1만2000-1만6000명이 거주할 예정이며 커뮤니티 내에는 25에이커 규모의 공원, 초등학교, 탁아소, 커뮤니티 센터 등이 들어선다.

■ 자료출처 wwww.vancouver.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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