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新 네이버후드 ‘웨스브룩 플레이스’ I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6-10-02 00:00

UBC 대학의 유니버시티 인도우먼트 랜즈(University Endowment Lands) 위에 새로운 네이버후드가 조성 된다. 2003년 가을, 사우스 캠퍼스 워킹 그룹(South Campus Working Group)에 의해 시작된 사우스 캠퍼스 네이버후드 개발 연구는 작년 10월 28일에 광역밴쿠버지역(GVRD) 이사회의 승인을 얻은 이후 본격적 개발에 박차가 가해지고 있다.

대학내 곳곳의 택지를 여러 개발사들에게 임대해 주고 주택 공급에 힘써온 UBC가 이제 마지막 네이버후드를 개발 하려 한다. 초기에는 사우스 캠퍼스로 불리다가 웨스브룩 플레이스(Wesbrook Place)로 이름 지어진 이번 개발은 기존의 햄튼 플레이스(Hampton Place), 챈셀러 플레이스(Chancellor Place) 등 여러 주택 지구 중에서 가장 규모가 큰 네이버후드 될 것이라 전한다.

약 100 에이커에 이르는 웨스브룩 플레이스는 16가를 따라 있는 퍼시픽 스피릿 공원 안에 들어 서게 된다. 학생, 교직원들을 위한 임대 전용 아파트도 개발 계획에 포함되어 있는데 시장형 콘도까지 합하면 약 2,400여 세대가 창출될 예정인데 추가적으로 건축 가능한 부지까지 감안하면 4,000세대 이상일 것으로 한 개발사는 전하고 있다.

UBC는 먼 곳에서 통근 및 통학을 하는 것이 아니라 바로 웨스브룩 플레이스 내에서 주거와 직장 생활이 동시에 가능하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내 비췄다. 현재 나무를 베는 작업 중에 있는데 큰 면적이다 보니 상당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큰 면적의 숲이 일시에 없어지는 경우 때론 빗물을 흡수할 수 없다고 한다. 그러면 갑자기 쏟아지는 빗물을 감당하지 못하는 상태가 될 수도 있기 때문에 큰 피해를 우려해 조심 스럽게 진행중이라고 한다.

자료출처: www.wesbrookplace.ubc.ca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이제 신문도 이메일로 받아 보세요! 매일 업데이트 되는 뉴스와 정보, 그리고
한인 사회의 각종 소식들을 편리하게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신청하세요.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