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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 이어스가 강 남북을 잇는다”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6-08-31 00:00

Langley & Maple Ridge 포트 랭리 강변 대규모 주거지 곧 분양

랭리와 메이플 리지는 현재 무료로 운행되는 알비온 페리로 연결되고 있다. 프레이저 강을 사이에 두고 강 남북으로 떨어져 있는 두 지역은 오는 2009년 골든 이어스 다리가 완공되면 편리하게 연결되고, 현재 대규모 주거 프로젝트들이 여럿 진행되고 있는 두 지역의 발전에도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전망이다.

골든 이어스 다리

Golden Ears Bridge

지난 6월27일 공식적으로 공사를 시작한 골든 이어스 다리는 랭리 200번가와 메이플 리지를 이어주게 되며, 왕복 6차선의 자동차 전용도로를 갖추고 오는 2009년 중반 완공될 예정이다. 골든 이어스 다리가 완공되면 프레이저 강을 건너는 시간이 최소 30여분 줄어들고 포트만 다리의 정체 해소에도 도움을 주게 된다. 다리는 시민들이 자전거를 이용해 통과 할 수 있도록 설계되며, 다리 양쪽은 기존의 자전거 길과 연계되어 교통을 확충하게 된다. 

베드포드 랜딩

Bedford Landing

파크레인(Parklane)사가 개발을 맡아 포트 랭리 강변에 대규모 주거지를 건설하게 되는 베드포드 랜딩은 이지역에서 100년 만에 진행되는 대규모 주거지 개발로 개발 면적의 절반 가량은 공원과 녹지로 보존하고 강변 산책로를 만들어 주민들이 강변의 정취를 마음껏 즐기며 살 수 있도록 만들게 된다. 3, 4베드룸 주택인 그린웨이(Greenway), 시더밀(Cedarmill), 헤드워터(Headwater), 터그보트 로우(Tugboat Row), 리버쇼어(Rivershore)가 분양을 기다리고 있다. www.bedfordlanding.com

프레이저 밀 빌리지

Village at Fraser Mills

랭리 글로버 로드(Glover Rd.) 재제소 부지에 개발되는 프레이저 밀 빌리지는 다양한 형태의 주거지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로 2011년 완공 예정이다. 이곳에는 타운하우스와 저층 콘도, 고층 콘도 등 다양한 형태의 주택이 들어서고 19만 평방피트 규모의 상업용 소매공간과 10만 평방피트의 사무공간이 들어서게 된다.

고든 북동부 지역 복합 개발

North East Gordon Estates Mixed Use Development

타운쉽 오브 랭리에 세워지는 고든 지역 개발은 금년 여름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해 오는 2009년 완공 예정인 대형 개발 사업이다. 랭리 205번과 210번가와 68번에서 72번 에비뉴까지의 84 헥타아르의 넓은 면적에 조성되는 이곳은 고층 콘도, 타운하우스, 단독주택 등의 주거지와 208가에 들어서는 커머셜 센터, 206가에 세워질 신규 학교 건설 계획이 포함돼 있다.

해니스 랜딩 콘도 개발

Haney’s Landing Condominiums

보스 브로스(Voth Bros.) 개발에서 시공을 맡아 건설되는 해니 랜딩 콘도는 메이플 리지의 새로운 주거 중심지 해니 지역에 총 2000만달러의 예산을 들여 오는 2007년 말까지 완공된다. 해니 바이패스와 컬링햄 에비뉴가 만나는 곳에 지어지는 해니스 랜딩에는 총 100세대가 들어선다. www.haneyslanding.com

메이플 크레스트

Maple Crest

245가와 멕클루어 드라이브(McClure Dr.)가 만나는 메이플 크레스트 지역은 단독주택 위주의 마스터플랜 주거지로 개발되고 있다. 각 세대는 최근 지어지는 주택에서 보기 힘든 넉넉한 주거공간을 확보하며, 가족 중심형 타운하우스도 들어선다. 특히 집 주변에는 울창한 숲으로 조성된 공원이 있으며, 인근에 사무엘 로버트슨 테크니컬 스쿨이 있다.

/김정기 기자 eddie@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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