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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한번쯤 찾아보는 캐나다 가구들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6-08-24 00:00

와이드 스크린을 편하게 감상할 수 있는 소파 트렌드

세계 2위의 가구 수출국 캐나다의 가구들은 문화적 다양성을 토양으로 독특한 디자인을 자랑하고 있다. 대부분 가구 생산업체는 퀘벡주와 온타리오주에 위치해 프랑스의 디자인 해석과 캐나다 특유의 실용성을 밑바탕으로 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이중 캐나다가구협회가 추천하는 캐나다산 가구 중 판매량을 통해 많은 사람들의 선호를 증명한 스테디셀러를 소개한다. 최근 스테디셀러는 주로 와이드 스크린 TV와 이를 감상할 수 있는 의자나 소파의 조화를 고려한 제품들이 대부분이다. 거실이나 홈 시어터를 꾸미면서 적당한 가구를 찾는 사람들이 한 번쯤 접하게 되는 디자인들이 스테디셀러로 주목을 받고 있다.

실용성과 강한 색감의 소파…
1979년 온타리오에서 시작해 캘거리, 라스베가스 등에 쇼케이스를 두고 있는 다이내스티 퍼니처는 실용성과 강한 색감을 활용하는 소파와 의자 전문 제작업체다. 아프리카 동부에서 이민 온 형제 3명이 세운 이 회사는 따뜻하고 강하며 오랫동안 질리지 않는 트랜지셔널(Transitional) 스타일이나 간단 명료한 컨템포러리(Contemporary) 스타일을 추구하는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은 올해 1월 캐나다 가구전에서 호평을 받은 2인용의자(loveseat) 2점. (참고 dynastyf.com)

와이드 스크린 TV와 딱 어울리는 받침대…
퀘벡주에 위치한 BSK 퍼니처가 제작한 TV받침대. 1994년에 창설된 이 회사는 손으로 직접 가구를 만든다. 가족단위의 소기업으로 시작했지만 고급스러운 자작나무로 유럽풍 디자인을 살리면서 미주지역의 수요를 타고 성장한 회사다. 모던과 클래식 2가지 스타일을 취급하는 회사다. (참고 bsk.ca)

도심의 미를 담은 소파…
몬트리올에서 일가가 창립한 G. 로마노사는 ‘얼반 럭서리’를 추구하는 소파, 의자류를 생산하는 업체다. 주로 고가의 컨템포러리와 모던 디자인을 선호하는 이들에게 어필하고 있다. 사진은 더블린 콜렉션 중 하나로 캐나다에서 스테디셀러로 선정된 제품이다. (참고 gromano.com)

편안한 백색 모던…
브렌트우드 클래식은 트래디셔널부터 컨트리까지 매우 다양한 디자인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는 업체다. 35년간 노하우를 통해 소파와 2인용의자, 일반 의자를 생산하고 있다. 이 회사는 컨템포러리 디자인으로 소파이면서 침대를 겸한 소파를 스테디셀러로 시장에 출시하고 있다. (참고 brentwoodclassics.com)

깊은 색상이 주는 매혹…
1982년 퀘벡주에 설립된 르 뮤블스사는 주거용, 호텔 가구를 생산하는 업체로 주로 체리, 오크, 블랙 월넛 3가지 목재를 활용해 깊은 느낌을 주는 가구를 생산하고 있다. 나뭇결이 살아있으면서 모던한 디자인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주로 인기가 있다. (참고 lcmeubles.com)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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