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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다른 분위기, 이런 소품에서 시작된다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6-08-17 00:00

캐나다에서 소품 명품으로 인정받은 회사들

캐나다에서 각종 인테리어 경연을 통해 전문가들의 인정을 받은 캐나다 국내회사와 디자이너들을 소개한다. 이들은 시류를 선도하는 남다른 개성을 집안에 불어넣는 소품들을 제작하고 있다. 캐네디언 인테리어스지가 매년 실시하는 '베스트 오브 캐나다' 경연을 통해 선발된 소품 디자인의 특징은 단순미를 통한 활용도가 높은 모던을 지향하는 시류를 타고 있다는 점이다.

*조명과 미술작품이 하나로 합쳐진 벽걸이 등
브레이브 디자인: 조명디자인 전문 브레이브 디자인사는 바람에 나부끼는 듯한 전등갓을 주로 제작하고 있다. 2002년 등장한 이래 2003년과 2004년 그리고 올해 '베스트 오브 캐나다'에 선정됐다. 올해 브레이브 디자인사는 미술작품과 조명을 혼합해 기능성과 예술성을 동시에 추구한 '오리 스콘스(Aure Sconce)'로 캐나다 최고의 디자인 상을 수상했다.
(참고 BraveDesign.ca)

*고전적인 재료에 현대미를 조화시킨 테이블웨어
알토 디자인: 1986년이래 각종 제품 디자인으로 주목을 받아온 알토 디자인은 올해 테이블웨어 제품으로 캐나다 최고의 디자인 영예를 얻었다. 이 작품은 나무, 도자기 등 전통적인 소재를 활용해 곡선과 직선의 현대적인 해석을 통해 아름다움과 실용성을 추구했으며 앞서 북미산업디자인협회(IDSA)전에서도 수상을 한 바 있다. (참고 alto-design.com)

*여성의 곡선이 투사된 편안한 의자
에디토리알 리빙: 에디토리알 리빙은 모던 스타일의 의자, 테이블, 수도꼭지 디자인을 전문으로 하는 업체다. 이 업체는 올해 '마마로킹 체어(Mamarocking Chair)'로 각종 인테리어 대회에서 상과 전문가 추천을 받고 있다. 간단함, 편안함, 관능적인 느낌을 추구한 이 의자는 파이버글라스와 우레탄을 활용해 제작됐다. (참고 editorialliving.com)

*딱딱한 재료의 느낌을 극복한 의자
케일호어: 의자를 전문적으로 디자인 판매하는 케일호어사는 올해 '올로(Olo)'로 캐나다 디자인상을 수상했다. 크롬구조에 플라스틱 껍질을 씌운 의자지만 둥근 곡선을 활용해 재질의 딱딱한 느낌은 사라졌다는 점에서 많은 호평을 받았다. 케일호어사는 올로를 회의장, 라운지, 리셉션 용으로 제작했지만 최근 9가지 변형 모델을 내놓아 선택의 폭을 넓혔다.
(참고 keilhauer.com)

*록키 산맥의 힘을 가져온 램프
후두: 알버타의 두 젊은 디자이너가 만드는 후두(Hoodoo) 시리즈는 지형을 반영하고 있다. 독특한 예술성은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독특해 전문가들의 찬사를 얻고 있다. 그렉 볼씨가 작년 말 내놓은 '후두 램프'도 독특함을 추구하는 사람들에게 관심을 얻고 있다.
(참고 hoodoos.ca)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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