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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비가의 주상복합 센터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6-06-15 00:00

미국, 영국, 호주 그리고 세계 곳곳에 부동산 투자로 유명한 그로스베너(Grosvenor) 부동산 그룹 (현재 전세계 총 투자금액 17조억달러)에서 1억2천만달러를 들여 개발하는 7가와 캠비(Cambie)가 만나는 지점에는 92개 콘도를 포함한 20만 평방피트 규모의 주상 복합건물이 들어서게 됩니다.

‘RISE’라고 불리는 이 프로젝트가 완성되면 다운타운의 파시픽센터 및 오크리지 센터를 이어 3번째로 큰 상권이 형성되며 현존하는 베스트 바이, 캐네디언 타이어와 함께 홈 디포, 위너스, 세이브 온 푸드가 메인 앵커로 페어뷰(Fairview) 및 펄스 크릭(False Creek) 남동쪽 상권을 장악할 것이 확실합니다.

RISE의 위치적 장점은 새로 개발되는 RAV 라인 (Richmond-Airport-Vancouver) 경전철 노선의 새로운 브로드웨이 정거장과 세컨드 에비뉴(Second Ave) 정거장 사이에 신축되므로 교통조건 또한 훌륭할 것으로 여겨지며 제가 지난 기사에도 소개해 드렸던 2010년 동계올림픽 선수촌 또한 인접해 있습니다. 주차장 시설은 100대의 주거용 주차공간을 포함해 총 600대를 주차할 수 있는 지하주차시설이 들어서게 되며 주상복합으로 이루지는 이 프로젝트의 옥상에는 주민들이 즐길수 있는 약 0.8 핵타아르의 녹지대 공간이 형성되게 됩니다.

소매점공간은 현재 임대계약 90% 완료되었으며 새로운 상권 형성으로 주변 상업용 그리고 주거용 부동산시세의 움직임을 지켜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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