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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문화축제’ 8월 16일 개최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8-01-10 00:00

장소 코퀴틀람 블루 마운틴 공원으로 변경

2008년 제7회 ‘한인문화축제’ 행사 개최일이 8월 16일 토요일로 확정됐다. 이와 함께 장소도 코퀴틀람 소재 블루마운틴 공원으로 변경됐다.

‘한인문화축제’를 주관하고 있는 한인문화협회는 지난 7일 저녁 코퀴틀람 시청에서 임시 이사회를 소집, 한인문화의 날 개최 일자와 장소변경을 위한 답사를 마친 후 이같이 확정했다.

한인 최대문화행사인 한인문화축제는 그 동안 ‘한인문화의 날’로 지정된 6월 16일에 맞춰 ‘코퀴틀람 퍼시 페리 스타디움’에서 열렸다. 그러나 매년 비가 내리는 날씨로 인해 행사 진행에 어려움을 겪는 등 한인들의 참여 저조에도 한 몫을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 한인문화의 날 축제를 주관하고 있는  한인문화협회는 지난 7일 오후 4시 코퀴틀람 시청에서 임시 모임을 가진 후 새롭게 행사장으로 지정된 블루마운틴 공원 답사를 다녀왔다. 사진 왼쪽부터 한인문화협회 김정홍·유동하 이사, 이근백 회장, 페스티벌 코디네이터 웬디 위더릭씨, 코퀴틀람 시청 공원관리국 릭 그래함씨, 김연아·정혜승 이사.

'한인문화의 날'을 주관하는 한인문화협회의 이근백 회장은 “그동안 ‘한인문화 축제’ 장소로 이용되고 있던 ‘코퀴틀람 퍼시 페리 스타디움’이 새로운 행사일로 잡은 8월16일경부터, 배수로 공사를 할 예정이라 부득이 하게 장소를 변경했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또 "올해 캐나다 정부 보조도 받기로 되어 행사준비에 고무적”이라며, 올해 행사가 예년과 많이 달라질 것임을 시사했다.   

한편 2008년 행사지로 새롭게 지정된 코퀴틀람 블루마운틴 공원은, 한인문화축제를 위해 공원내 테니스 코트의 철제 담장과 시설물 등을 제거하고, 이 자리에는 메인 본부석이 설치 될 예정이다. 이날 한인문화 축제 장소로 새롭게 지정된 블루마운틴 공원 답사에는 코퀴틀람 시청 공원관리국 담당자와 페스티벌 코디네이터가 동행했다.
 
이재연 기자 jy@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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