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헤리티지, 한인 자녀들에게 장학금 전달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7-12-20 00:00

“아이들은 우리의 미래”

헤리티지 교육적금 한국팀이 2명의 한인 2세들에게 각각 1000달러씩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한인 헤리티지 교육적금의 이상엽씨는 “한인 자녀들의 교육에 조그마한 보탬이 되고자 매년 2000달러를 마련하며 교육적금에 가입한 고객 두 명을 추첨해 장학금을 지급하게 됐다”며 “우리의 자녀들이 교육을 통해 캐나다에서 큰 인물로 자라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고 말했다.

김기연·김동선씨의 딸 김정주양이 19일 헤리티지 교육적금 이상엽(우측)씨에게 장학금을 받고 있다.

 이번에 크리스마스 선물과도 같은 장학금을 받은 이들은 황의영·이경자씨 부부의 아들 황귀연(7세)군과 김기연·김동선씨 부부의 딸 김정주(4세) 양으로 모두 올해 교육적금에 가입했다.

밴쿠버 소재 BC아동병원에서 연구원으로 일하는 정주양의 아버지 김기연씨는 “캐나다가 선진국이기는 하지만 살면서 불안감을 느껴 보험을 가입했었는데, 이런 행운까지 찾아와 기쁘다”며 앞으로 아이가 캐나다에서 훌륭하게 자랄 수 있도록 잘 키우겠다고 전했다.

약 40여명의 에이전트가 소속돼 있는 한인 헤리티지 교육적금팀은 “아이들의 교육은 캐나다 한인들의 미래”라며, 내년에도 가입자를 대상으로 하는 장학금 지급을 약속했다. 

김정기 기자 eddie@vanchosun.com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이제 신문도 이메일로 받아 보세요! 매일 업데이트 되는 뉴스와 정보, 그리고
한인 사회의 각종 소식들을 편리하게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신청하세요.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