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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비·DJ DOC·테이, 밴쿠버 온다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7-11-02 00:00

‘K-POP 3색 콘서트’ …홍경민 특별출연 11월 25일 밴쿠버 퀸 엘리자베스 극장

가수 아이비, DJ DOC, 테이. 우리나라 가요계 발라드, 댄스, 힙합을 대표하는 초특급 가수들이 펼치는 라이브 공연 ‘2007 K-POP 3色 콘서트’가 11월 25일 밴쿠버 퀸 엘리자베스 극장에서 열린다. .   

음악공연전문기획사 ‘키 웨스트’ 초청으로 밴쿠버를 찾게 될 가수들은 섹시 퀸 아이비와 DJ DOC, 테이. 그리고 특별출연자로 뒤늦게 이들과 합류를 결정한 홍경민의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서 섹시 이미지와 강렬한 카리스마로 2007년 우리나라 최고의 인기가수로 떠오른 아이비와 연령층을 초월한 팬을 거느린 DJ DOC,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공연마다 관객들을 휘어잡는 테이의 열정적인 무대가 밴쿠버의 가을 밤을 뜨겁게 달궈 줄 것으로 벌써부터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2005년 데뷔한 아이비는 힘있는 가창력으로 ‘오늘밤 일’, ‘A-Ha’를 히트시킨 후 발라드 ‘바본 가봐’로 인기몰이를 한 후, 그 여세를 몰아 2집 앨범 ‘유혹의 소나타’는 가창력과 섹시이미지를 잘 조화시켜 인기정상에 섰다. 프로듀서 박진영은 아이비를 ‘여자 비’라고 부르고 있다. 힙합 그룹 DJ DOC(Dream of Children)는 1994년에 데뷔, ‘머피의 법칙’ 등 수 많은 히트곡을 내며,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2004년 1집 ‘The First Journey’을 내고 제 19회 골든디스크 신인상을 수상한 테이(TEI)는 확고한 음악적 색깔과 역량을 가지고 안정감 있는 매력적인 보이스가 돋보인다. 묵직하고 안정감 있는 그의 보이스는 거친 듯 하면서도 감성적인 보컬로 많은 여성팬을 확보하고 있다. 

이번 공연을 주최하는 ‘키 웨스트 엔터테인먼트’ 사무실에는 이들에 대한 일정과 공연 문의가 줄을 잇고 있는 가운데, 공연 이틀 전 밴쿠버 입국예정이라는 소문이 돌면서 신변보호에 특별히 신경을 쓰는 분위기다.

초특급 버라이어티 공연으로 마련될 이번 공연에서 아이비와 DJ DOC, 테이, 홍경민 등 가수들은 자신의 히트곡과 교민들과 함께 부를 수 있는 곡을 준비하고 있어, 깊어가는 가을밤, 꿈과 낭만 가득한 무대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인정받고 있는 DJ DOC는 40대,5 0대까지 팬 층을 확보하고 있어 ‘작열하는 창법’과 거침없는 춤과 노래로 아주 특별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장소: Queen Elizabeth Theatre
일시: 11월 25일 (일) 오후 7시 30분
티켓 문의: 604-836-7507/ 604-461-9335

이재연 기자 jy@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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