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한국 문학의 밤’ 열린다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7-11-02 00:00

11월 7일 UBC 아시안 센터 소설가 김영하·서하진씨 초청

한국 작가들의 작품이 소개되는  ‘한국 문학의 밤’ 행사가 7일 오후 6시부터 UBC 아시안 센터(Asian Centre)에서 열린다.

UBC 아시아학과가 주최하고 국제교류진흥회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소설가 김영하씨와 서하진씨가 초청된다.

소설가 김영하씨는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1996년 제1회 문학동네 작가상 수상), ‘오빠가 돌아왔다’(2004년 이산문학상 수상작) 등의 작품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지난 2월부터 8개월 동안 조선일보에 소설‘퀴즈쇼’를 연재하기도 했다. 서하진씨는 1994년 현대문학을 통해 등단한 후 ‘책 읽어주는 남자’ ‘홍길동’등의 작품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영어로 번역된 두 작가의 작품이 낭송되며 작가와 참가자들 간의 대화의 시간도 마련된다. 관심 있는 한인은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한국 문학의 밤’ 행사는 국제교류진흥회가 한국 문학을 해외에 알리자는 취지로 1999년부터 해마다 캐나다와 미국에서 열고 있다. 그 동안 최인호, 오정희, 공지영, 이인화, 최윤, 최수철 등 다수의 한국 문인들이 초청되어 밴쿠버를 방문했다.

일시 11월 7일(수) 오후 6-9시
장소 UBC 아시안센터 오디토리움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이제 신문도 이메일로 받아 보세요! 매일 업데이트 되는 뉴스와 정보, 그리고
한인 사회의 각종 소식들을 편리하게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신청하세요.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