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창의적 글쓰기 사회(Creative Writing for Children Society, 이하 CWC)가 주최하고 본사가 후원한 제2회 영어 창작 글짓기 대회의 입상자들에 대한 시상식이 15일 오후 카메룬 커뮤니티 센터에서 열렸다.
제2회 영어 창작 글짓기 대회에 입상한 한인 학생들과 CWC의 작가들.
이날 행사에는 초등학생부와 고등학생부로 나뉘어 진행된 글짓기 경연대회의 입상자들과 학부모들이 대거 참석했으며, CWC의 공동창립자이자 작가인 리 에드워드 포디의 신작소설에 대한 소개와 발표행사도 함께 벌어졌다.
시상식에서는 본상, 명예상(Honourable Mention), 격려상(Encouragement Award) 등 20여명의 수상자들이 CWC측으로부터 상금과 부상을 수여 받았으며, 이들의 글은 작년과 마찬가지로 한데 묶어져 책으로 만들어졌다.
CWC의 박준형씨는 “등수에 상관없이 영어 창작 글짓기 대회에 입상한 모든 학생들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이번 대회가 자신의 글실력을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특히 CWC측은 자신의 글이 책으로 만들어진다는 것은 쉬운일이 아니며, 영어 글짓기 대회의 수상경력은 앞으로 대학진학 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캐나다내 한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유일한 영어 글짓기 대회인 CWC 창작 글짓기는 금년에 2회째를 맞았으며, 앞으로 캐나다 전역의 한인학생을 대상으로 대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정기 기자 eddie@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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