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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면서 젊어집시다” 밴쿠버 노인학교 개강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7-09-10 00:00

영어, 노래, 요가 수업 제공… 특별강연도 준비중

밴쿠버 한인노인회(회장 김영철)가 9월10일 노인학교(교장 정용우) 가을 학기
를 개강했다.

이날 개학식에는 노인회원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가을학기에 노인들은 오
전에 영어반 또는 노래반 수업을 듣고 노인회에서 제공하는 점심식사 후 오후
1시에는 요가반 수업을 들을 수 있다. 이번 학기는 앞으로 8주간 계속 된다.

영어반은 이석구씨, 노래반은 이삼성 목사와 이혜선 사모, 요가반은 최경실씨
가 자원봉사로 강의를 한다. 한방과 건강관리와 관련해 한의사들을 초빙해 특
별강연도 준비하고 있다.

김회장은 “교실 하나, 강당 하나로 다양한 수업을 하기에는 부족해 아쉬운 점
이 많다”며 “밴쿠버 한인사회가 조속히 협력해서 더 나은 건물로 이전에 좋은
강의들을 많이 제공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회장은 “노인학교에 노인분들이
많이 참석하셔서 여러 가지를 배우면서 젊어지시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밴쿠버 한인회관에 개설된 노인학교는 개학 이후에도 계속 학생들을 받을 예
정이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mailto:ms@vanchosun.com>

밴쿠버 한인회관: 1320 E. Hastings St. Van. 전화: 604-255-6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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