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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씨 가족 돕기 성금 6790달러 모아져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7-08-24 00:00

법적 보상 받을 수 있는 방법도 모색

프린스턴 화재사고로 아내와 딸을 잃은 배기승씨 가족을 돕기 위한 동포사회의 정성이 모이고 있다. 밴쿠버 한인노인회(회장 김영철)의 적극적인 모금활동에 힘입어 한인신용조합에 개설된 모금계좌에는 24일 현재 6790달러가 모였다.

또, 프린스턴 현지 주민들은 현물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교민 서정식씨는 “주민들의 도움으로 배기승씨 가족은 새로운 아파트로 이사했다”면서 “가전제품과 가재도구 등 필요한 생활용품도 아낌없이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법률적인 보상을 받을 수 있는 방법도 모색하고 있다. 존 김 변호사는 임대주가 가입한 보험회사를 상대로 책임을 묻는 법적 절차를 진행하기로 했다. 프린스턴의 한 일식당에서 일하던 배씨는 지난 7월 세 들어 살던 집에서 불이나 아내와 딸을 잃었다.

이용욱 기자 lee@vanchosun.com

[배씨 가족돕기 모금 계좌]

한인신용조합 계좌번호 206474, Helping Bae Family
프린스턴 도움 문의 전화번호 1-888-220-33559(서정식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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