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용 신임회장 취임
밴쿠버 한인 라이온스클럽 이대용 신임회장이 12일 열린 창립 3주년 기념 행사에 참석한 사람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
밴쿠버 한인 라이온스클럽이 12일 오후 7시 버나비 스칸디나비안 센터에서 창립 3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올해 기념행사에서는 지난 2년간 회장으로 활동해온 최태주 회장 후임으로 이대용 회장이 취임해 앞으로 1년간 클럽을 이끌게 됐다.
하나로통신을 운영하고 있는 이 회장은 “지난 3년간은 클럽의 기틀을 잡은 기간이었다”며 “다른 단체와 협력을 늘려가겠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또“클럽활동이 자원봉사 위주라서 사업에 직접적인 이익은 없어서인지 참여가 좀 저조한 면이 있다”며 “바쁘시더라도 회원들이 많이 (활동에) 참여해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3주년 행사에서 모인 것처럼 타민족 라이온스클럽 단체장이나 정계인사들을 만나 유대관계를 가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덧붙였다.
3주년 기념행사에는 피터 줄리앙 연방하원의원(신민당), 라지 초우한 주의원, 최충주 밴쿠버총영사 등이 참석해 최 전회장의 지역사회를 위한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이 신임회장 활발한 활동을 부탁했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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