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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한인신용조합, ‘Know-How’ 전수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7-07-03 00:00

7월 11일부터 몽고 신용조합 간부 위탁교육

밴쿠버 한인신용조합이 몽골 신용조합 간부의 위탁교육을 실시한다. 위탁교육은 캐나다 협동조합중앙회(CCA)가 실시하는 개발도상국 기술지원계획의 일환이다.

11일부터 2주간 밴쿠버 신용조합에 위탁 연수를 받게 될 수미야수렌(Sumiyasuren)씨는 몽골 그라비(Gravi) 신용조합의 이사장이다. 그녀는 신용조합 경영전반에 관해 교육을 받으며 특히, 여신부문에서 불량채권관리와 재무구조 개선 부문을 집중 연수하게 된다.

CCA는 매년 40여명의 신용협동조합 임직원을 초청, 캐나다 모범 신용조합에 위탁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다. 밴쿠버 한인신용조합은 지난 2004년 연수조합의 하나로 지정됐다.

CCA는 올해 위탁 연수교육대상자로 7개국 14명을 선발 초청했다. 또, 연수교육 기간 중에는 임원이나 직원의 집에서 묵으며 숙식할 수 있도록 주선함으로써 캐나다의 복합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게 배려했다.

이용욱 기자 lee@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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