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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 정기총회 유회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7-07-03 00:00

재판부 판결 따라 회장 재선거

최창식 한인회 회장이 한인회 정기총회가 유회됐음을 발표하고 있다. 이날 총회에는 경찰관(오른쪽)이 입회했다.

사단법인 밴쿠버 한인회 제40차 정기총회가 성원 부족으로 유회됐다.

한인회는 6월 30일 열리는 총회를 통해 단독 입후보한 문정 후보를 회장에 인준하는 절차를 포함해 임원과 이사, 감사를 선출하고 회칙을 개정하는 절차를 거칠 예정이었다.

한편 한인회 회장 선거와 관련된 갈등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이정주씨는 한인회가 선거관리를 불공정하게 했다는 소송을 BC주 법원에 제기했으며 재판부는 지난 29일 90일 이내 회장선거를 다시 하라는 판결을 내렸다.

최 회장은 법원 판결에 따라 7월 9일까지 후보 재등록을 받을 예정이며 후보 등록금은 반환불가 등록비 3만달러, 반환가능 보증금 2만달러라고 밝혔다.

총회는 이뤄지지 않았으나 이날 이기섭 선거관리위원장은 이정주씨가 앞서 재판을 위해 제출한 진술서가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했으며, 이정주씨는 회장선거를 “새로운 선거관리위원장이 맡아서 해주었으면 한다”며 이 위원장에 대해 반발했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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