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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 권익보호, 서비스 개선 노력”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7-06-22 00:00

캐나다 지역 총영사 회의 21일 개최

2007년 캐나다지역 총영사회의가 21일부터 이틀간의 일정으로 밴쿠버에서 개최됐다. 김수동 캐나다 대사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는 최충주 밴쿠버 총영사를 비롯해, 김성철 토론토 총영사, 신길수 몬트리올 총영사 등 3명의 총영사가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정무/홍보, 경제/통상, 영사, 행정/혁신 분야별로 한국 정부의 시책 및 역점추진사항, 각 총영사관 관할지역별 주요현안에 대한 토의가 이뤄졌다.

특히, 정무/홍보 분야에서는?對캐나다 외교역량강화를 위한 한-캐나다포럼 등 고위인사교류 활성화, 캐나다내 동북아연구기관과의 협력강화 등이 논의됐다. 또, 한국을 방문한 캐나다 영어강사 네트워킹, 캐나다내 주요대학 및 도서관내 한국자료 보급확대 방안도 협의됐다.

경제/통상분야에서는 FTA의 성공적인 타결을 위한 홍보 및 언론대책, 캐나다산 쇠고기 수입재개, 한-캐나다 항공회담, 2012년 여수박람회 유치교섭 추진방안이 중점 논의됐다.

영사분야에서는 캐나다 입국거부, 미국 밀입국, 취업사기, 국외도피사범 송환문제 등이 토의되었으며, 재외동포보호 강화를 위한 영사콜센터, 신속 대응팀, 영사협력원제도, 신속송금제도 활성화 방안 등이 협의됐다. 또, 이번 회의에서 결정된 사항은 각 지역공관간 긴밀한 협력 하에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실행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지난 3월 부임후 처음으로 밴쿠버를 방문한 김수동 대사는 밴쿠버 동포 언론과의 간담회에서 “캐나다 한인동포의 권익 보호와 서비스 개선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사는 25일부터 열리는 자유무역협정 체결을 위한 11차 실무협상 등 바쁜 일정 때문에 예정보다 빨리 오타와로 떠났다.

이용욱 기자 lee@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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