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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민 3명 교통사고로 숨져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7-04-30 00:00

지난 주말 사스캐처완주 와이트우드지역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교민 3명이 목숨을 잃었다.

경찰에 따르면 4월 28일 오후 7시 45분경 사스캐처원 남동부지역인 스토우톤(Stouton)에서 일어난 차량 전복 사고로 안창열(58세), 이시형(58세), 이순아(56세)씨가 사망했다. 또, SUV(혼다 CRV) 차량에 함께 타고 있던 김치근(61세), 김동란(54세)씨는 중상을 입고 리자이나 병원에 입원해 있다.

사상자들은 모두 밴쿠버에 거주하고 있으며 사고현장 부근인 화이트우드(Whitewood)에서 모텔을 인수, 공동 경영키로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경찰은 사고차량이 도로밖으로 굴러 떨어진 원인과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용욱 기자 lee@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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