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주 최대규모의 이민자봉사단체인 석세스(S.U.C.C.E.S.S.)가 17일 오전 미국 상무부 및 법률자문회사 고울링스(Gowlings)사와 함께 프랜차이즈 포럼을 개최했다.
다운타운의 초이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캐나다와 미국의 13개 프랜차이즈 체인 담당자들이 참석했으며, 각 업체들은 전시장내 홍보부스와 각종 세미나를 통해 프랜차이즈 성공 비법을 소개했다.
참가한 주요 업체들은 크루즈 전문여행사 크루즈십센터(Cruiseshipcenters), 와인제조사 크레센트(Crescent), 일식철판요리점 에도(Edo), 1달러숍 달러스토어(Dollar Store), 보석 및 시계수리점 패스트 픽스(Fast-Fix), 캐주얼 웰빙 레스토랑 슈니츠젤즈(Schnitzelz.com), 피자전문점 닉앤윌리스(Nick-N-Willy's) 등이며 대부분의 부스에는 중국인 통역이 배치됐다.
행사장을 가득 메운 참석자들은 각 회사의 담당자들을 만나 프랜차이즈 창업에 대한 질문을 했으며, 창업비용과 투자대비 기대매출, 본사 지원방침 등에 대해 꼼꼼히 체크했다.
또한 행사장 위층의 강의실에서는 시간대별로 '프랜차이즈의 법적 권리', '왜 프랜차이즈인가?', '프랜차이즈 재정', '프랜차이즈 성공비법' 등의 세미나가 열렸으며, 자리를 빈틈없이 채운 이민자들은 프랜차이즈 산업 전반에 대한 심도 깊은 이야기를 경청했다.
석세스의 비즈니스 프로그램 담당자 아이비 펑씨는 "이민자들은 큰 어려움 없이 시작할 수 있는 프랜차이즈 사업에 관심이 많다"며 "프랜차이즈 창업은 독자적으로 사업을 시작하는 것보다 위험이 적고 시행착오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김정기 기자 eddie@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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