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으로' 콘서트 성황
18일 저녁 써리 퍼시픽 아카데미(Pacific Academy) 오라토리움에서 열린 장애인 음악가 최승원(테너), 이상재(클라리넷), 김종훈(바이올린)씨의 '희망으로' 콘서트가 밴쿠버 한인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주며 성황을 이뤘다.
이날 공연에서 최승원, 이상재, 김종훈씨는 각자의 뛰어난 음악성을 보여준 것은 물론 장애를 극복하고 전문 음악인이 되기까지의 힘들었던 과정을 담담히 전해 많은 교민들의 심금을 울렸다. 특히 '마법의 성', SG 워너비의 '내사람' 등의 레퍼토리는 청소년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으며, 세 사람이 함께 호흡을 맞춘 '마이웨이' 연주는 객석 1층을 채운 관객들의 기립박수를 받기도 했다.
김정기 기자 eddie@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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