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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국회의원 캐나다 방문 봇물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7-03-19 00:00

행정위원회, 한-카 의원친선협회 소속의원
새봄 들어 한국 국회의원의 캐나다 방문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이틀 간격으로 국회 행정자치위원회 의원단과 한-카 의원친선협회 회장단이 오타와를 찾는다.
 
국회 행정자치위원회 위원단은 김부겸, 이인영(이상 열린우리당), 김정권(한나라당), 김낙순(통합신당모임)의원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22일부터 23일까지 오타와를 방문해 캐나다의 정치, 선거제도 및 전자투표 실시 현황 등을 파악한다.
 
특히, 22일에는 피터 밀리켄 캐나다 하원의장을 예방하고 정치선거제도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다. 이들은 오타와 거주 동포들과도 만나 해외부재자 투표실시에 대한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또, 21일부터 23일까지 한-카 의원친선협회 회장단이 캐나다에 온다. 김한길 회장(통합신당모임)을 비롯한 조성태(열린우리당), 정희수 의원(한나라당)은 의원친선협회 회원단과 만나 양국간 주요관심사와 의회간 교류협력 증진방안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김한길 회장 일행은 22일 저녁 오타와 거주 한인동포사회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동포사회 현황 및 애로사항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한다.
 
올들어 국회의원의 캐나다 방문이 부쩍 늘어난 것은 대통령 선거운동이 본격화되면 해외방문이 힘들 것이라는 판단때문으로 보인다. 국회의원단의 일정에는 밴쿠버 등 기타지역 방문계획은 전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용욱 기자 lee@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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