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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저 밸리 한인회관 건립 '첫걸음'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7-03-16 00:00

프레이저 밸리 한인회 기금 모금 시작

프레이저 밸리 한인회(회장 구병묵)가 한인회관 건립을 위한 초석을 놓고 매년 건립기금을 적립하기로 했다.

지난 달 열린 이사회를 통해 프레이저 밸리 한인회는 작년도 예산 결산과 2007년도 예산을 결의하고 올해부터 한인회관 건립을 위해 회비 1만달러 중 5000달러를 건립기금으로 사용하기로 했다. 또한 한인회비가 아닌 성금으로 기탁하는 경우 단 1달러라도 전액 건립기금 구좌에 입금해 다른 용도로 쓰지 않기로 했다.

구병묵 프레이저 밸리 한인회 회장은 "가야 할 길은 멀지만 매년 조금씩 기금을 모아 앞으로 10년 안에 스스로 건물을 지을 수 있는 예산을 마련해 전세계 많은 한인회에서 배우고 싶어할 선례를 남기고 싶다"고 전했다.

프레이저 밸리 한인회는 매년 모아진 기금을 5년, 10년 등 정해진 기한으로 은행에 기탁하게 되며, 매년 건립 기금액 목표를 정해 탄탄하게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 밝혔다. 한인회관 건립에 대한 의견이나 아이디어가 있는 사람은 언제라도 홈페이지(www.fvkorean.org)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김정기 기자 eddie@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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