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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표 부탁합니다"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7-03-07 00:00

김연아 후보 10일 보수당 지역구 경선투표
 
뉴웨스트민스터-코퀴틀람-포트무디 선거구 보수당 지역구 경선이 3월 10일 실시된다. 폴 포세스 전의원의 정계은퇴 이후 공석이 된 보수당 후보 경선에는 한인 1.5세 김연아(41·Yonah Martin)씨가 나선다.
 
당초 3명의 등록 후보 중 1명이 중도 포기함으로써 순차식 결선(Sequential ballot) 방식으로 치러지는 경선은 1차 투표가 바로 결선투표가 된다. 최악의 경우 단 한 표 차이로도 승부가 판가름 날 수 있다.
 
김연아 후보는 "여러분의 한 표 한 표가 곧 승리의 발판이 된다"면서 적극적인 투표참여를 호소했다. 6일 저녁 지지자들과 만난 김 후보는 "20년간 교육계에 몸담아 왔고 동시에 1인 3역의 역할을 감당하면서 누구보다 가족과 교육의 중요성을 깨달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여기까지 오게 된 것은 동포사회의 도움이 크다. 받은 만큼 되돌려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하원의원이 되면 지역현안 해소와 건강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헌신하겠다"고 다짐했다.
 
파크랜드 초등학교(1563 Regan Ave. Coquitlam)에서 실시되는 경선 투표시간은 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다. 유권자 등록과 함께 바로 투표에 들어 갈수 있으며 최소 2개의 신분증이 필요하다.
 
하나는 사진이 붙어 있는 신분증으로 캐나다 여권, 운전면허증, 시민권, 영주권, 학생증 등이 가능하고 각종세금영수증과 은행 수표, 의료보험카드, SIN카드 등도 유용하다. 또, 김연아 후보측은 투표를 위해 차량이 필요 경우 교통편도 제공한다. 연락처 김정홍(604-939-5807), 우애경(604-937-3758)
 
이용욱 기자 lee@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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