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한인노인회(회장 한윤직)는 회원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13일 송년 대잔치를 개최했다.
한윤직 회장은 "노인회가 잔치를 치를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찬조해준 개인과 업체, 단체에 감사드린다"며 "언어 문화 장벽을 겪고 있는 노인들이 앞으로도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노인회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실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 회장은 "올해 양로원 건립에 대한 논의가 많이 진행됐는데 아직 구체적인 진행 사항이 나오지는 않았지만 내년에는 논의의 결과가 나오기를 바란다"며 "한인 노인 인구가 계속 늘어나고 있으므로 이 문제에도 계속 관심을 가져달라"고 부탁했다.
노인회는 이날 밴쿠버 빌라델비아 교회 김동석 목사와 밴쿠버 가정문화원(VMCS)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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