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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순항훈련함 밴쿠버 입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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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 : 2006-09-29 00:00

동포사회 따듯한 환영 준비

10월 3일, 대한민국 해군 순항훈련함대(사령관 손정목 준장)가 밴쿠버에 입항한다. 이에 따라 동포사회는 61기 해군사관생도를 비롯한 장병 650여명을 따듯하게 맞이하고 격려하기 위해 각종 행사를 준비했다.

해군순항훈련함대가 2년만에 밴쿠버를 방문한다. 사진은 2004년 방문환영행사 모습. / 밴쿠버 조선일보 DB사진
 


우선, 첫날인 3일 오전 11시 노스 밴쿠버에서 환영행사를 갖게 되며 구축함 대조영함과 군수지원함 대청함 공개행사는 3일부터 6일까지 계속된다. 사관생도 초청 친선축구경기는 한인 OB축구회(회장 장만율) 주최로 4일 오전 10시 버나비 파크 축구장에서 열린다. 또, 해군 홍보단의 사물놀이, 태권도, 군악대 및 의장대 시범은 토요일 오전 10시 30분 버나비 스완가드 스타디움에서 펼쳐진다. 해군 동지회와 해사동문회, 해병대 전우회는 별도의 조찬과 만찬을 마련했다.(표 참조)


해군 순항훈련함대의 대조영함은 한국형 다목적구축함사업(KDX-2) 3번함으로 한국 해군의 최신예 함정이다. 당나라 군대를 대파하고 발해를 건국, 고구려의 옛 영토를 회복한 대조영 장군의 진취적 기상을 계승하기 위한 뜻이 담겨 있다.
 
입항 환영식과 함정공개 행사가 진행될 버라드 선창부두 (Burrard Dry Dock Pier)는 노스 밴쿠버의 론스데일(Lonsdale Ave) 거리를 남쪽 방향으로 끝까지 내려간 후 공용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이용욱 기자 lee@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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