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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테니스로 하나"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6-09-11 00:00

한인 테니스 회장배 복식 대회 열려

밴쿠버 한인테니스회(회장 이병관) 주최 한인 테니스 회장배 복식 테니스 대회가 9일 노스 밴쿠버 멀도 프레이저 공원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10대부터 50대까지 총 18명의 참가자들이 2명씩 짝을 지어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예선전 없이 A, B 조로 나뉘어 각 팀간 풀 리그로 진행됐다. 결승 경기는 이 중 4팀을 선발한 후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고 우승은 이찬수-최우진 조, 준우승은 석홍균-오은미 조가 차지했다. 밴쿠버 한인 테니스회는 우승, 준우승을 한 회원들에게 트로피와 상품을 전달했으며, 참가자 전원에게 테니스용품, 쌀, 상품권 등의 기념품도 제공했다.

밴쿠버 한인테니스회 이병관 회장은 "이번 대회가 회원 상호간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내년에는 테니스에 관심을 갖고 있는 한인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해 한인들의 참여를 대폭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아침부터 비가 내려 경기 진행이 순탄치 않을 것으로 우려되기도 했지만, 참가할 예정이었던 한인들이 빠짐없이 모두 참석해 뜨거운 성원 속에 경기가 진행됐다.

올해로 30주년을 맞는 밴쿠버 한인 테니스회는 현재 회원을 모집하고 있다. 나이, 경험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모임은 매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코퀴틀람 소재 피플스 코트(People's Court)에서 열린다. 문의 (604) 836 8433(이병관 회장)
 
/조진형 인턴기자 (UBC 3년)  enish2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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