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사관학교 61기 생도 170명을 포함한 장병 650여명이 115일간의 순항훈련 대장정에 올랐다. 30일 진해항을 출항한 순항훈련함대(사령관 손정목 준장)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를 시작으로 일본, 미국, 캐나다, 멕시코, 뉴질랜드, 호주, 솔로몬 등 9개국 12개 항을 방문한다.
순항훈련함대는 대청함 내에 ‘홍보전시관’을 설치해 대한민국의 IT 및 방산 기술력 등을 홍보한다. 또, 12개 기항지마다 사물놀이와 군악 연주, 태권도 및 의장대 시범행사 등 문화공연을 개최해 우리 전통문화의 우수성과 대한민국 해군의 위상을 드높일 계획이다. 해군순항훈련함대는 오는 10월 3일 밴쿠버에 도착한다. 사진은 구축함인 대조영함(4500톤, 사진 앞쪽)과 군수지원함 대청함(9000톤). <사진제공 : 대한민국 해군>
/이용욱 기자 lee@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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