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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로드 한인타운 정전으로 개점휴업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6-08-14 00:00

일요일인 13일 오후 노스로드 인근 동부 버나비와 코퀴틀람 일부 지역이 갑자기 정전이 돼 이지역 한인타운의 가게와 로히드 몰 등이 한동안 개점휴업 했다.

13일 오후 5시경 발생한 정전은 노스로드와 브로드웨이에 위치한 바나드 서브 스테이션에서의 갑작스런 사고로 발생 했으며, 주변 1만 가구 이상의 가정과 점포, 도로 신호등의 전기가 1시간 이상 들어오지 않았다.

이 사고로 일요일 오후 로히드 몰에서 쇼핑을 즐기던 많은 이들이 점포를 빠져나오는 소동을 겪었으며, 한인타운의 상점 및 식당들도 많은 손실을 입었다. BC 하이드로 측은 이번 정전사고의 원인은 현재 조사 중이며, 폭발에 의한 것은 아니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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