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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농수산물 캐나다 본격진출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6-08-02 00:00

한인실업인총연합회 유통망 활용 10월 중 양해각서 체결하기로
전라남도(도지사 박준영)의 주요 농수산물이 캐나다 한인실업인 총연합회(UKBA)의 유통망을 통해 판매된다.
 
김영필 캐나다 한인실업인총연합회장은 1일, "전라남도 농수산물을 웰빙 상품으로 공급하기로 했다"면서 "오는 10월 중 양해각서를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캘거리와 에드먼튼 등에서는 이미 일부 제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향후 캐나다 전역의 6500여개의 편의점 마켓을 통해 전시 판매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전라남도는 캐나다 한인 실업인 총연합회를 캐나다지역 전라남도 명예수출 에이전트로 지정했다. 현지에서 수요가 있다고 판단되는 천일염, 키토산소금, 복분자 와인, 김, 미역, 다시마, 콩 가공식품, 녹차식품, 황토도자기 등을 우선적으로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그 동안 전라남도는 밴쿠버에서 열린 모국상품전시회에 참가하는 등 캐나다 시장 진출에 적극적인 자세를 보여왔다. 또, 지난 7월에는 캐나다 한인실업인총연합회 회장단을 수출상담회에 초청해 전남 수출업체의 상품을 소개하고 23만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이용욱 기자 lee@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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