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지역에서 아시아 교민 대상의 IPTV(Internet Protocol Television) 서비스인 '파이(Personal Interactive Entertainment)'를 운영하고 있는 글로브비전(대표 박우현)이 ㈜윤스칼라(대표 박인택)와 한국 드라마 '봄의 왈츠' 콘텐츠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6월 27일 발표했다.
글로브비전은 현재 북미 지역에서 기술 테스트와 사업 모델 검증을 위한 주문형(On demand) IPTV 시범 서비스를 실시 중이며 올 하반기부터 한인들을 대상으로 상용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번에 공급 계약이 체결된 '봄의 왈츠'는 한류 열풍을 불러일으킨 드라마 '겨울연가'를 만든 윤석호 감독이 제작한 계절 시리즈 완결편으로, 윤스칼라가 제작과 해외보급을 맡았다.
글로브비전측은 "이번 계약이 지상파 TV 중심의 콘텐츠 확보와 함께 개별 저작권을 보유하고 있는 독립 제작사 등과의 콘텐츠 수급 계약의 중요성을 확인하는 사례"라고 강조하고 앞으로 다양한 형태의 프로그램 수급 전략을 통해 콘텐츠 확보를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IP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형태의 공급 방식을 통해 관련 업체들에게는 이 분야 사업 진출 기회를 제공하고 해외 거주 교포 2 , 3세들에게는 한국의 문화 콘텐츠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213) 380-70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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