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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코스타 열린다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6-06-26 00:00

27일-30일까지 밴쿠버 순복음교회

2006년도 밴쿠버 코스타(KOSTA KOrean STudent Abroad)가 27일부터 30일까지 밴쿠버 순복음 교회에서 진행된다. '너는 나를 위한 화해자'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코스타는 주제강의, 일터의 현장, 찬양 콘서트, 은혜의 시간 등으로 구성되며 한국과 북미에서 온 초청 강사들과 찬양 사역자들이 참석한다.

20여년 전 미국 워싱턴 DC에서 처음으로 시작된 코스타는 이후 교파를 초월해 해외 유학생들과 한인 젊은이들을 위한 학생신앙운동으로 발전했으며, 현재 세계 곳곳에서 매년 7000여명 이상의 한인 청년들이 참석하는 큰 집회로 성장했다.

특히 코스타에 참석하는 강사들은 강사료 없이 본인 스스로 비행기표를 구입해 수련회에 참석하는 전통으로 해외 젊은이들과 만나고 있으며, 코스타 출신의 젊은이들은 현재 한국사회 곳곳에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밴쿠버 코스타는 1999년부터 시작됐으며, 광역 밴쿠버 뿐 아니라 캘거리, 에드먼튼, LA 등지에서 매년 250~300여명의 젊은이가 참석하고 있다.

참석을 원하는 사람은 27일 낮 12시부터 밴쿠버 순복음 교회에서 등록 할 수 있으며, 회비는 120달러이다. 교회 위치 #3905 Norland Avenue Burnaby 문의 vankosta@gmail.com
 
/김정기 기자 eddie@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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