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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경연 통해 꿈을 심어줍시다”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6-05-26 00:00

밴쿠버 한인회, 한인 청소년 음악 발표회 개최
제7회 한인 청소년 음악 발표회가 사단법인 밴쿠버 한인회(회장대행 권명순) 주최로 6월10일 밴쿠버 다운타운 톰 리 뮤직홀(Tom Lee Music hall)에서 개최된다. 이번 음악회를 진행하고 있는 한인회 서혜원 이사(부이사장)는 “지난해에는 피아노 연주학생들이 많았는데 올해 바이올린 연주자들의 수준이 높아졌다”며 기대감을 표시했다. 오보에, 첼로, 기타 등을 가지고 나온 출전자들도 있다. 이번 음악회는 UBC 음대 피아노과 명예교수와 음대교수가 심사위원으로 나서 수준 높은 평가를 할 예정이다. 서 이사는 “음악을 좋아하고 전공할 밴쿠버 학생들에게 꿈을 심어주고 경합을 통해 실력을 가늠할 기회를 제공하는데 의의가 있다”며 “학생이 음대에 진학할 때 학교에서 학생의 소속 사회에서 주는 상의 가치를 높게 보고 있기 때문에 학생들에게도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출전 학생들은 대부분 지난해와 다른 새 얼굴로, 대상 수상자에게는 1000달러 상당의 상이 제공되며 나머지 참가자들에게는 1~3등, 장려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서 이사는 “발표회는 높은 음악적 수준을 유지하는 동시에, 참여하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대학생까지 학생들의 장래를 응원해주는 행사로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한인사회 기부금을 통해 진행된다. 발표회장 929 Granville St. Van. (3층 뮤직홀) 일시 6월 10일 오후 5시~9시30분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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