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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EE 선발, 변화는 아직

박준형 기자 jun@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6-01-08 15:23

1월 6일 24차 선발 실시, ITA 발급인원 1463명·합격선 461점
2016년 첫 익스프레스엔트리(Express Entry·EE) 선발이 실시됐다. 지난해와 비교해 합격선과 선발 인원 등에서 별다른 차이는 없었다.

8일 캐나다 이민부에 따르면 지난 6일 24차 EE 선발 결과가 발표됐다. 올해 처음 실시된 이번 EE 선발에서 영주권 신청 자격을 주는 ITA(Invitation To Apply)를 받은 인원은 총 1463명이었다. 합격을 위한 최소 점수는 461점이었다.

이는 지난해 마지막 선발이었던 23차 선발 당시 ITA 발급 인원 1503명, 합격선 460점과 비교해 인원만 소폭 줄었을 뿐 거의 차이가 없는 것이다.


<▲사진 제공=캐나다 이민부>

결국 이민부가 올해 이민 문턱을 낮출 것을 예고했으나 현재까지는 뚜렷한 방안을 마련하지 못한 것으로 분석된다. 앞서 이민부 관계자는 지난달 16일 열린 온라인 회의에서 "새해에는 ITA 발급 인원을 늘릴 예정이며 이어 ITA를 받을 수 있는 최소 점수도 낮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EE 외에 또다른 캐나다 이민방식인 주정부이민 역시 새해가 일주일 지났지만 특별한 소식이 없는 상황이다. BC주정부는 지난해 BC주정부 추천이민(PNP) 신청서 접수를 중단하면서 올해 초 접수 재개 및 새로운 점수제 도입을 예고했으나 현재까지 관련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지난해 자유당 정부가 집권하며 이민제도의 개선을 예고한만큼 향후 점진적인 변화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데이비드 코헨(Cohen) 이민 전문 변호사는 "제도가 어떻게 변화되고 합격선이 얼마나 내려갈 지 아직은 알 수 없다"면서도 "최근 긍정적인 신호가 감지되기 때문에 아직 ITA를 받지 못한 신청인들은 용기를 갖고 기다려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캐나다는 EE뿐만 아니라 새로운 이민자들을 환영하는 다양한 주정부 이민제도를 보유하고 있다"며 "이민 희망자들이 주정부 이민제도를 살펴볼 필요도 있다"고 덧붙였다.

윤상희기자 monica@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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