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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인출에 최고 3달러 부과하기도
현금인출기(ATM) 수수료가 지나치게 높아지고 있어 인출하는 금액의 20%에 달하는 돈을 수수료로 내는 경우도 적지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보호단체인 캐나다소비자금융보호원(FCAC)은 일부 인출기에서는 현금 20달러를 찾는데 수수료를 최고 3달러까지 받고...
휘슬러에서 스키강습을 받고 있던 5세 여자아이가 곤돌라를 타던 중 빗장이 고장나 문이 열리는 바람에 10여 미터 아래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소녀는 BC 어린이 및 여성 병원에 입원해 현재 회복 중인데 소녀의 부모들은 소녀가 입은 부상에 대한 구체적인...
국내 소비자들의 씀씀이가 큰 폭으로 증가한 덕분에 작년 4/4분기 연간 경제 성장률이 예상보다 높은 2%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 분석가들은 0.8%의 성장을 예측했었으나 아홉 차례에 걸친 금리 인하에 힘입어 소비자들이 여전히 큰 폭으로 소비를 주도한...
전신 촬영 시 1천200달러…
캐나다 최초의 CT (컴퓨터 단층촬영) 개인 병원이 지난 월요일 밴쿠버에서 개업했다. 웨스트 브로드웨이에 위치한 이 병원은 컴퓨터를 이용한 고도의 전신 방사선 촬영을 유료로 제공한다. CT 촬영은 주로 심장, 폐, 복부 등의 촬영을 통해 질병의 증상이 나타나기...
캐나다와 미국 7개 주 비교…경제 성장률도 가장 뒤져
BC주는 자연 환경 면에서는 캐나다 안에서 가장 살기 좋은 곳으로 꼽히고 있지만 경제적인 면에서는 밑바닥을 맴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BC 자유당 주정부 산하 개혁위원회(LPB)에서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0년 사이 BC주민의 실질소득은 온타리오, 퀘벡,...
밴쿠버 실종 여성 2명 살해한 혐의
밴쿠버 이스트 지역의 실종 여성 살인 사건의 용의자인 포트 코퀴틀람 주민 로버트 픽튼이 25일 오전 포트 코퀴틀람 법정에 첫 출두했다. 실종된 50명의 여성 중 적어도 2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픽튼이 이날 법정에 머물었던 시간은 채 30초도 안됐지만 법정...
BC 주정부의 구조 개혁에 반대하는 대대적인 반정부 시위가 지난 주말 빅토리아를 비롯해 오카나간, 프린스 조지 등 14개 지역에서 벌어졌다. 16일 빅토리아 의사당 앞에는 1만 8천 여 명의 시위자들이 몰려 공무원 대량 감원, 세금 인상, 노조 권한 축소 등 고든...
감격의 승리… 온 나라가 축제 분위기
캐나다가 동계 올림픽 50년 만에 남자 하키에서 미국을 5대2로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캐나다는 지난 24일(일) 낮 12시에 벌어진 솔트 레이크 시티 동계올림픽 남자하키 결승전에서 홈팀인 미국에 선제골을 내주고, 이후 골을 주고 받는 접전을 펼쳤으나 3 피리어드...
환경감시단체 발표….납·살충제, 허용치보다 높게 나타나
캐나다인의 식탁에 거의 매일 빠지지않고 오르는 꿀, 메이플 시럽, 계란 속에 인체에 해로운 납과 살충제 성분이 허용치 이상 함유되어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토론토에 있는 환경감시기구인 캐나다환경보호단(EDC)이 19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꿀, 메이플 시럽,...
온타리오에서 한 트럭 싣고 오면 8천 달러 남아
지난 화요일 담배세가 기습적으로 36%의 인상되어 앞으로 BC주에 담배 밀수가 더욱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캐나다는 각 주마다 담배에 다른 세율을 적용하고 있는데, 이번 담배세 인상으로 BC주는 이제 캐나다에서 가장 담배값이 비싼 지역이 됐다. 주정부의 담배세...
써리 소방관 부부가 지난 토요일 649 복권 추첨에 당첨되어 500만 달러의 상금을 받게 됐다. 써리 소방서에서 12년 간 소방관으로 근무해온 스티브 세르빅 씨는 자신의 아버지가 써리 108번가 자이언트 푸드 매장에서 사다 준 2달러 짜리 퀵 픽 복권이 1등에 당첨되는...
보건계 간부 70만 달러 받아…주민들만 '고통 분담'은 부당
주정부의 의료 부문 구조 개혁 과정에서 보건계의 한 고위직 간부가 무려 70만 달러의 퇴직금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BC 자유당 주정부는 지난 해 12월 의료 개혁을 추진하면서 지역 보건국을 52개에서 6개로 통합 개편했으며 이 과정에서 폐쇄...
지난 6년간 감소 추세를 보이던 BC주 동성애 남성들의 인체면역결핍 바이러스(HIV) 감염율이 최근 크게 증가한 것으로 보고됐다. BC 질병통제 센터에 의하면 2000년에서 2001 년 사이 HIV 감염율이 9%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국은 HIV에 대한 관심이 엷어지고, AIDS를...
주민 절반 이상, 주정부 개혁 추진 강도에 불만
BC주 주민 과반수 이상이 자유당 주 정부의 공공 분야 계약 재검토를 반대하고 있으며, 정부의 의료비 지출 동결에 대해서는 거의 반반으로 의견이 엇갈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밴쿠버 선 지와 글로벌 TV가 공동으로 실시한 여론 조사에 의하면 응답자의 55%가...
로워 메인랜드 내 불법 생산도 늘어…코카인보다 중독성 강해
RCMP 마약 단속반은 로워 메인랜드 내 필로폰 사용량이 급증하고 있으며, 필로폰 생산지도 도심 및 외곽 지역에서 동반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주 경찰은 써리, 칠리왁, 아보츠포드의 필로폰 소굴 세 곳을 급습해 6명을 체포하는 등 최근 필로폰과 관련해...
부시 대통령 '악의 축' 북한관 비난
매들린 올브라이트 前 미 국무장관은 지난 화요일 밴쿠버 오피엄 극장을 가득 메운 청중들에게 장기적인 평화를 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자유 민주주의 체제 내에서 여성의 참여가 아주 중요하다고 설파했다. 올브라이트 전 장관은 \'특별한 삶과...
캐나다, "금메달 도둑맞았다" 주장….국제빙상연맹 18일 대책회의 열어
지난 12일 열린 동계 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페어전에서 불거져나온 판정 시비가 일파만파로 확산되면서 이번 동계 올림픽 최대의 핫 이슈로 부상되고 있다. USA 투데이 지가 \"스케이팅의 냉전(Cold War)이 시작됐다\"는 제목으로 이번 사태를 대서 특필한 것을 비롯해...
캠벨 주수상 TV 연설…예산 삭감에 대한 BC 주민 양해 구해 저소득층 노인 대상 버스 패스 지급 중단 계획 철회
고든 캠벨 BC주수상은 취임 후 주 전역에 방송된 첫 TV 연설을 통해 정부 예산 삭감안에 대해 BC 주민들의 양해를 구했다. 또한 발표 되자마자 거센 비난을 받아온 저소득층 노인들에 대한 버스 승차권 지급 중단 방침을 철회했다고 캠벨 주수상은 밝혔다. 캠벨...
지상 40층, 밴쿠버 최고층 빌딩…2004년 완공 예정
밴쿠버 다운타운에 지상 40층, 높이 149미터의 초고층 빌딩이 들어선다. 다운타운 콜 하버 워터프론트에 들어설 이 빌딩은 밴쿠버에서 가장 높은 빌딩으로, 이 달 말에 착공될 예정이다. \'쇼 타워\'(Shaw Tower)라고 명명된 이 빌딩은 주거와 상업용 모두로 쓰이는 복합...
자녀 출산 늦추거나 아예 포기하는 커플 늘어나
일이 우선이냐, 가정이 우선이냐. 일보다 개인 생활을 더 중요시한다는 일반적인 통념과 달리 캐나다인 상당수는 일과 가정 사이에서 일에 우선권을 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신의 직업을 위해서 라면 캐나다인들은 잠을 덜 자는 대신 일을 더하고, 퇴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