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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수업 중에 '우리학교'라는 영화를 본 적이 있습니다. 해방 직후 재일동포 1세들이 우리말과 글을 자녀들에게 가르치기 위해서 세운 조선학교에 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영화입니다. 일본에는 540여개의 조선학교가 세워졌고, 그로부터 60여년이 지난 현재에는 80여개의 조선학교만이 남아있다는 것. 특히 이 영화에는 재일동포 6000여명이 살고있는 북해도의 단 하나만이...
이경란씨 (성신여대 3학년·반크 회원)
밴쿠버에 봄이 왔다. 여기 저기 벚꽃들이 화사하게 피어나서 봄이 왔다고 알려주고 있다. 봄은 약동의 계절이고 새로운 생명력의 탄생을 보여주는 계절이다. 봄을 맞은 밴쿠버 한인 사회에서도 새로운 생명력을 느끼게 한다. 그 동안 한인사회의 숙원 사업인 한인회관 문제가 기존의 회관을 개보수하여 산뜻하고 튼실한 회관으로 다시 태어나게 되었다. 캐나다 연방정부에서...
한힘 심현섭
스리랑카 <4> 2013.03.27 (수)
무장반군단체‘타밀 타이거’ 스리랑카에서 빈민층에 속하는 타밀족 픽커들이 하루 노동으로 벌어들이는 소득은 5달러 정도. 이들은 영국 식민지시절 인도 타밀나두 지방으로부터 Tea Plantation에 동원된 노동자들로, 2000여 년전 인도 남부에서 이주해 온 드라비다계 타밀족과 구분된다. 섬 북부를 근거지로 한 이 드라비다계 타밀족은 선주민 싱할리족 우대정책에 반발해 70년...
밴쿠버 조선일보
스리랑카 <3> 2013.03.22 (금)
Lipton’ Seat 오늘 계획은 Lipton’s Seat까지 차로 올라갔다가 천천히 걸어 내려오면서 타밀족을 사진 취재하는 게 주목적이다. 소형차 한대가 겨우 운행할 정도로 좁은 산길을 힘겹게 올라 2000미터 정상에 도달했다. Lipton’s Seat는 토마스 립톤이 이곳에 앉아 홍차 사업을 구상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 360도 파노라마 경관이 장관이다. (지난 12월, 국제협력단 단원 한국 젊은이...
밴쿠버 조선일보
스리랑카 <2> 2013.03.19 (화)
욕망과 광기 서린 시기리야(Sigiriya) 길은 작은 시골 마을들과 벼가 가득한 논과 열대림이 울창한 평원을 지났다. 바닷가 어촌 네곰보를 출발한 우리는 구불구불한 도로를 따라 추월하고 피해가면서 늦은 오후 내륙 깊숙히 위치한 시기리야에 도착했다. 사자바위라는 뜻의 시기리야는 평원에 우뚝 솟은 화강암 덩어리 위에 남겨진 유적지로, 스리랑카를 찾는 여행객들에게...
밴쿠버 조선일보
소득세 신고는 4월 30일까지    소득세를 신고하는 것은 여러모로 중요합니다. 소득세 신고를 통해 세금 환급 및 근로 소득세 환급(Working Income Tax Benefit), 부가세 환급, 양육 보조금(Child tax benefits), 의료 보조금 (MSP premium assistance)등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2012년 소득세 신고는 2013년 4월 30일까지 신고·납부하셔야 하며 자영업자인 경우 6월 15일까지 신고합니다. 단, 납부할 세금이 있는 경우 4월 30일까지 납부해야 합니다. 소득세 신고를...
지건주 공인회계사
  이 지구상에는 수없이 많은 산들이 있다. 하지만 내가 가보지 않은 산은 내 산이 아니다. 내가 만난 산들은 힘겹게 올랐을 때 기억에 더 생생하고 내 카메라에 담아 오면 비로소 그 산은 내 산으로 남는다. 눈 감아도 보이고 스크린이나 컴퓨터로 다시 볼 때면 그 감격이 되살아난다. 그러면서 내 마음에 와서 안긴다.  세계의 절경, 캐나다 로키는 내가 사는 밴쿠버에서...
박병준
스리랑카 <1> 2013.03.11 (월)
흔히 스리랑카를 말할 때 ‘인도의 눈물’이라는 수식어가 따라온다. 지도를 들여다 보면 인도 대륙에서 툭 떨어져 나온 듯한 섬 모양이 영락없이 한 방울의 눈물이기 때문이다. 그런 도상적인 이미지의 연상작용 탓으로 왠지 스리랑카는 슬프지 않을까 하는 선입견을 갖게 한다. 실제 싱할리족과 타밀족간의 인종분쟁으로 수십년간 유혈내전을 겪어온 것이라든지,...
밴쿠버조선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