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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내리는 밴쿠버 겨울
2015.01.30 (금)
겨울엔 하얀 눈이 펑펑 내려야 제맛인데 보슬비만 촉촉이 내린다. 한겨울인데도 마치 봄처럼 포근한 기온이 비를 내리는 밴쿠버의 겨울 날씨이다. 세계에서 두 번째로 넓은 땅을 가진 이 캐나다의 위도는 50도 선에서 70도 선을 넘어 거대한 동토(凍土)의 북극해까지 펼쳐져 있다. 밴쿠버는 태평양 연안에 있는 캐나다 서부, 서남쪽 아래 미국과 접경하고 있는 항구도시이다. 캐나다에서는 두 번째로 큰 도시이며 위도 50도 선상에 놓여...
장성순
그립다 , 그 강변
2015.01.30 (금)
메트로 타운을 떠난한 떼의 스카이트레인이톱밥 냄새 수북한 수풀 건너강변으로 치달았다노을꽃 무더기로 서녘 하늘에 걸려서러운 허공내 무슨 염치로 이 황홀한 삶을 거절하랴 흔들리다가 흔들리다가 내 집으로 뛰어든 그대 강물이여강물만큼 나를 기다려준 이도 없었다강물만큼 나를 믿어준 이도 없었다사랑을 알아버린 첫 날 여자들은 왜왜 저녁 강에...
김영주
꿈 아닌 꿈을 꿉니다
2015.01.23 (금)
“두만강 푸른 물에 노 젖는 뱃사공~ 흘러간 그 옛날에 내님을 싣고~떠나간 그대는 어디로 갔소..”해방 후 이남으로 내려와 살았던 우리들은 아버지의 두만강 노래를 심심치 않게 듣고 살았다. 떠나간 내님을 그리는 실향민의 마음, 북한에 살아 있을 부모와 친지들을 그리는 마음이 너무나 아려서 아버지는 그 노래를 부르며 그리움으로 가슴을 쓸어 내렸을 것이다. 아버지의 고향으로 향한 꿈은 십년 전에 꿈으로 남아서 그대로 안고 하늘나라로...
김춘희
꽃잎에게서 배운 사랑
2015.01.23 (금)
안개속 꽃잎이 눈물을 뚝뚝 흘리며님을 사랑해본 적이 있는가 묻네 꽃잎 그 빛깔에 맺힌 절규가혼연히 님을 부르고 별처럼 열린 노란 꽃술이 간절히 님을 바라네 실핏줄 고운 꽃잎의 전율이 가는 손가락으로 님을 안고 꽃잎 이슬 속 텅 빈 눈빛이 멀리 님을 그리워하네 이 봄 꽃잎따라 흐르는데 지는 꽃잎의 가벼움이 빈 가슴으로 님을 온전히 품으라 하네
김석봉
내 마음 갈 곳을 잃어
2015.01.16 (금)
밖엔 여전히 한겨울 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오늘 아침 우리 가족은 어릴 적 소풍을 기다리는 아이들처럼 일찍부터 부산을 떤다. 토론토로 이사온 지 이년 반이 지나도록 여행 한번 하지 못하고 적응하기에 바빴는데 때마침 버지니아에 사는 지인으로부터 몇 일 놀러 오라는 연락을 받았다. 두말 할 것도 없이 대답을 하고, 오늘 아침 장거리 여행을 떠나는 중이다. 버지니아까지는 한 구백 킬로미터쯤 되니 오늘 내로 도착하려면 서둘러야 한다....
김덕원
새 달력에 바란다
2015.01.16 (금)
폭죽 소리 달려와 새날을 열며내게로 네게로복을 쏟아붓는다 등 따습고 배부르니더 바라는 건 죄이지만새 달력에 간절한 바람을 담는다 이방인의 멍에 벗고가로등 소곤대는 서울 밤거리를거침없이 모국어로 떠들며 걷고 싶다고 느림보 밴쿠버 시계뺑뺑 도는 서울 시계로 바꿔 차고 봄이면 친구랑 냉이 캐고섬돌 밑 귀뚜리 우는 가을에 취하고 싶다고 그 하늘가 바라보려고향 하늘 가리고 선 키 큰 나무들 베어내며 오늘 한 발 내일 두 발...
임현숙
꿈은 아직도.....
2015.01.09 (금)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하는 인사에 무턱대고 오는지도 모르게 준비도 안 된 마음에 또 한 해가 바뀌고 말았다. 살면서 꿈도 학창시절과 카나다에 와서 공부한 전문보다는 뜻하지 않게 취직이 되어 다시 Counselling 과 통역사 공부를 하게 되어 자격증도 받게 되니 그것이 내 전문이 되었다. 가 족을 키우면서 열심히 살어 왔다. 퇴직을 하면 하고 그 계획을 곰곰히 준비를 해...
앤김
속수무책
2015.01.09 (금)
단 한 번의 착지(着地)였다 방바닥이 좌우로 울퉁불퉁 파도치고천정이 아래위로 떴다 앉았다 날아다니는 이 속수무책(束手無策)의 세상에머리 먼저 내밀었으니 내 이번 생애는처음부터 속수무책 이었다 잘못 내렸다 삼만 번의 태양이 뜨고삼만 번의 별들이 알알이 지고속수무책에 기대서서속수무책을 버티고 땅에서 안개가 솟아올라 땅거죽을 모두 적셨고흙의 먼지로 사람을 빚으시고, 코에 숨을 불어넣으셨다니따 먹으면 안...
김시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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