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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태
2018.03.26 (월)
동네 수퍼 생선코너에 들렀다죽은 이의 침실로 염치없는 접근근접 촬영한 무대 위에내 자아상은 왜 저렇게 차가울까 두어 마리 비닐에 넣으려다 동태 이빨에 손이 찔렸다 아앗~섣부른 암행의 뒤 끝은피폭자처럼 전염된 종양 하나 사지로 뻗는 심판의 연결고리와죽음의 사인이 무관치 않다 뇌사 판정을 죽었다고 우긴 죄부릅뜬 동그라미, 눈깔로 깔본 죄 얼어 있던 시간을 뾰족하게 날 세워최신의 습기를 빨아들이고한...
김경래
겨울 록키가 전하는 말
2018.03.26 (월)
일상의 블랙홀을 벗어나 길을 나서는 일은 나를 비우는 동시에 채우는 일이다. 긴 시간 스쳐 지나가는 풍경에 눈길을 줄 때면, 번잡한 일상의 산란했던 마음이 어느새 고요해진다. 때론 길동무와 정서적 교감을 갖기도 하고 낯선 여행지에서의 자유로움에 마음이 설레기도 한다. 어느새 여행은 건조하게 되풀이되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투란도트에게 보이던 칼라프 왕자의 열정이 사라져버린 칠순의 여행객도 그윽한 눈빛으로 은발의 아내를...
조정
봄이 오는 풍경
2018.03.26 (월)
캐나다 기러기가 요란하게 울며 돌아온 지도 두 주일 가까이 된다. 봄이 살금살금 오기 시작하는 느낌이 든다. 유난히 겨울이 긴 지역이다. 캐나다 북서부 북극권에 속한 대평원에 자리 잡은 에드몬튼은 거의 여섯 달에 걸쳐서 눈과 혹한이 계속되는지라 3월 지나 4월에도 봄소식을 가늠하기가 쉽지 않다. 겨우 영상 기온이다 싶어도 북서풍이 불명 체감온도는 영하로 뚝 떨어지곤 한다. 기상청도 일기예보의 정확성에 자신을 갖지 못한다. 5월에도...
이종학
신록의 계절
2018.03.20 (화)
우리나라 사월 중순부터 오월 중순까지 한 달쯤의 신록기(新綠期)엔 그 어떤 꽃들도 빛날 순 없다. 색채나 빛깔에 신비, 장엄, 경이라는 왕관을 씌운다면 꽃이 아닌 신록에만 해당되지 않을까 싶다. 장미, 모란, 국화, 튤립 등은 화려, 우아, 매혹, 황홀이란 공주가 쓰는 관쯤이면 될 것이다. 신록은 신이 낸 빛깔이어서 스스로 햇빛을 끌어당기고 향유를 바른다. 신록은 탄생의 빛깔이다. 볼 때마다 빛깔들이 꿈틀거리고 새로워진다. 산이 국토의...
정목일
호칭
2018.03.12 (월)
반 백 년 정도의 숨 가쁜 세월을 살다 보니 누나, 언니의 호칭이 어느 새 할머니라는 호칭으로까지 달라져 있었다. 결혼 전에는 나를 부르는 호칭이 단순했다. 동생들이 누나라고 부르는 것 외에는 특별한 것이 없었던 것 같다. 하지만 결혼과 동시에 우리 엄마가 낯선 느낌의 친정 엄마가 되고, 아이를 낳으니 내가 엄마가 되었다. 처음에는 아이가 나를 엄마라고 부르는 것이 어색해서 언니라고 불리면 딱 좋을 것 같았다. 둘째가 엄마라 부르니...
아청 박혜정
그리움
2018.03.12 (월)
빛바랜 앨범 속에빙긋이 웃으시는그 모습 그리워서애태워 그려보나그 숨결 그 체온만은더듬어도 아니 오네생전에 못한 효도더 할 순 없겠다만꿈에라도 뵙거들랑원 없이 드리고 싶어이 밤도 기다려보나부모님은 안 오시네.
임윤빈
어떤 봄날
2018.03.12 (월)
황사바람 미세먼지 자욱이산그늘 덮고 해님 얼굴 가린 한낮 새들도 날지 않고 벌 나비 자취 숨긴 뜨락에는 홀로 환히 불 밝히고 우두커니 서 있는 늙은 산수유 한 그루부질 없는 시절 인연에 가슴 저리는 애처로운 산비둘기 울음소리가 가만히 노란 꽃 가지를 어루만진다
임완숙
홈, 스위트 홈
2018.03.05 (월)
나는 집을 떠나 산 지 정확히 2년 4개월하고도 반달이 되었다. 처음에는 남편의 요양원을 따라 무조건 왔으나 한 달 두 달이 지나면서 집에 대한 그리움은 마치 연인을 그리워하듯 사무쳐갔다. 주말이 되면 하루 집에 가기는 하나 그걸로 갈증이 풀리지는 않는다. 오두막이라도 자기 집이 편하다는 말은 그만큼 정이 들어 익숙하고 거칠 것이 없다는 뜻일 게다. 다행이 요양원 바로 뒤에 방 하나를 얻을 수 있어 아쉬운 대로 살고는 있으나 도대체 안정이...
심현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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