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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폰 시대의 트럭커이야기"
2018.09.17 (월)
지금 세계는 스마트 기기의 시대다. 전자산업의 발달로 인해 자동차, 비행기, 배 그리고 각종 건축물에 스마트한 전자장비가 설치되어 현대사회를 대부분 관리하고 있다. 그리고 미국과 카나다의 드넓은 땅의 농사까지 첨단기법 즉 스마트 기기는 물론 인공지능까지 이용하여 관리하고 있다. 그러나 무엇보다 개인의 삶과 가장 밀접한 전자기기는 스마트 폰이다. 최근 스마트 폰의 세계적인 시장에서 한국 제품, 즉 삼성과 LG가 선두권에 있다는 사실은...
김유훈
쓰디쓴 사랑
2018.09.17 (월)
사랑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사랑의 상처를 받아 표현하지 못하는 사람사랑해! 라고 표현을 할 줄 모르는 사람사랑을 붙잡기 전에 놓치는 사람사랑하면 불같아서 재가 될까 두려운 사람사랑하면서 보내는 사람그런 사람들이 미워지는 이유는나 자신을 사랑하지 않았기 때문일 거다.하늘만 봐도 눈물이 난다.사랑해사랑해정말 사랑해.
혜성 이봉희
훔쳐내다
2018.09.17 (월)
“아야, 여기 좀 걸레로 훔쳐라.”어린 시절 징그럽게 나를 따라다니던 망령과도 같은 말이다. 쪽진 머리의 할머니는꽤 자주 저렇게 명령을 하시곤 했다. 그것도 나와 내 여동생에게만. 어른이 말하는데토를 달수야 없으니, 어기적 기듯이 걸어가 할머니에게서 걸레를 받아 들어야만 하는게 일상이었다. 맞벌이인 부모님 대신 할머니께서 우리 삼 남매를 돌보아 주셨는데,나는 할머니와 지극히 사이가 나빴다. 여러 이유가 있지만, 그 중 하나가 바로...
윤의정
별들에게 물어봐
2018.09.17 (월)
하늘의 별을 세며 기뻐할 때가 있었지몽골 초원에 회오리바람이 일면하늘은 조용한 날이 없다네의사불통 별, 좁쌀 별, 쓰레기 별, 추락하는 별죽어가는 별을 흡수하는 하이에나 별까지별들의 레이스가 시작되지쓰레기 별은 바람 타고 흩날리고의사불통 별은 고집스럽게 동쪽 하늘만 감싸고돌지좁쌀 별이 뜨자 슬금슬금 어린 별들이 숨어버리고하이에나 별은 하늘가를 서성이며 눈치를 살피지똥찬 별을 띄우기 위해 추락한 그대여하늘가에 맑은...
김지현
사랑으로
2018.09.10 (월)
그제 칠순을 훌쩍 넘긴 누님이여름내 땀 흘려 가꾼야채 한 바구니를 보내왔다 어제 육순을 바라보는 아내가변함없는 정성을 담아따뜻한 저녁상을 차려줬다 오늘 흠모하는 사람의온후한 감정을 더듬으며미소를 품는다 내일 곱디고운 누님과아름다운 아내를어떻게 붙따라야 할까.
愚步 김토마스
어느 캠프장
2018.09.10 (월)
시내에서 고속도로를 한 시간 반을 달려 골든이글스 주립공원 #1 (Golden EaglesProvincial Park) . . 캠프장에 도착한다 시더나무 숲이 울창한 캠프장이다 입구의 초소 같은작은 관리실에 차를 세우니 창이 열리고 그 안에 앉은 직원이 예약번호를 묻는다 차에 앉 .은 채 차창을 내리고 이름과 예약번호를 댄다 관리인은 확인을 끝내고 캠프사이트의 약도 .가 그려진 안내지와 이용규칙의 쪽지 지정된 사이트의 표를 건네면서 차단기를 열고 들어 ,가라고...
문철봉
저물 녘의 독서
2018.09.10 (월)
스마트 폰이 부르르 떤다. 딸애의 호출이다. 외출할 일이 있으니 아기를 잠깐 맡아 달라한다. '기본임무 수행을 제한 받고 명령에 의해 지정된 지역으로 즉각 출동 행하는'비상사태, 이쯤 되면 내겐 '진돗개 하나'다. 읽던 책을 던져두고 부리나케 일어선다. 생후 6개월, 쌀 한말 무게도 안 되는 아기는 진작부터 힘이 천하장사다. 삼십 년 가까이 한동네 붙박이로 살던 나를 제 집 옆으로 끌어다 붙일 만큼 태어나기 전부터...
최민자
이른 가을
2018.09.10 (월)
햇살 향해 눈 비비며문을 열자마자마주친 공기청명한 인사로문턱에 조심이 다가와선선함을 선물하네새벽녘에 포사시 내려와다소곳이 앉은 빗방울열기 식힌 차 위에내 집마냥 편한 잔디에수줍게 뭉글거리며때 이른 가을을 기다리네늦은 저녁 창문 살로비집고 들어오는 허전함갈 곳 없어 방황하지 않게이정표 잡아주며본연의 신고식을바람을 통해 전달하네가을은 성큼 한 발자국 다가와온 세상 빨갛게 달궈진홍조의 자취를금빛성숙으로...
김윤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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