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작가 알베르 까뮈(Albert Camus)의 오해라는 작품이 있습니다. 어느 늙은 모녀가, 유럽 중부 외딴곳에서 여인숙을 경영하고 있었습니다. 오래전에 아들 하나는 가출을 했고, 삶은 나날이 가난해지기만 하고 한없는 고독과 시련 앞에 설상가상으로 나중에는 끼니를 걸러야 할 만큼 어려워졌습니다. 마침내 모녀가 생활고로 인해 부유한 사람들이 방에 묵으면, 살해한 다음에 금품을 챙기고 시체를 강에 던져 버리는 엽기행각을 저질렀습니다.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