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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
2019.11.18 (월)
창밖에 후드득가을비 내리는 소리 들리고세상 요지경에 물들어 간마른 잎새들의 마음들이바람결에 떨어져 내린다.아프고 외로워 방황하던지난 날의 기억들이붉게 토해내는 세상의 찌꺼기 되어야금야금 영토를 넓혀 가던빚진 마음들이온 산야를 돌아가며부끄럽게 물들어 가고자연의 오색으로 치장한 대지는슬프지만 행복한 미소를 꿈꾼다.내일을 위한 속죄의 마음으로솔직하지 못하던비밀의 씨앗을심어 두던 공터엔소리없이 굳어가는 세월이길게...
장의순
마사다(Masada) 이야기-순례 감상문 3
2019.11.12 (화)
(이 글은 지난 6월 2일부터 13일까지지 예루살렘 성지 순례 후 조선일보 6월 22일자 기고 감상문 ‘순례 지팡이’와 7월 31일자 기고 ‘올리브 나무의 침묵’에 이어지는 글입니다.) 우리 순례 일행은 사해 바다를 왼쪽으로 끼고 오른 쪽으로 우뚝 서 있는 마사다를 케이블 카를 타고 올랐다. 요새란 뜻을 지닌 마사다는성지는 아니지만 이스라 엘의 국립 공원으로많은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450m의 고지대로 절벽 위에 오르면 마치 거대한...
김춘희
가을의 꿈
2019.11.12 (화)
잘 익은 들녁에서가을 한톨 주어 절구에 정성으로 찧어키에 담아 까부르고송진 내음 남아있는 솔잎 긁어다가슴에 흐르는 열정으로아궁이 불지펴 일어난 마음김 모락이는하이얀 글 한솥 지어가을걷이여념 없는 님에게한사발 담아 드리고 싶다.
리차드 양
삶은 부메랑이다
2019.11.12 (화)
기역자 모양의 나무 조각, 오스트레일리아 원주민들이 사냥에 사용했다는 부메랑. 던지고 난 후 조금 시간이 지나면 다시 내게 돌아오는 신기한 도구이다. 칼날의 양면처럼 사냥감을 잡는데 유용하게 쓰이지만 정확히 내게 다시 돌아오는 특성 때문에 잘못 사용하거나 잘못할 경우 내가 위험해질 수도 있다. 내가 던진 부메랑이 다시 나에게로 돌아오는 것처럼, 어떤 행위가 의도하지 않은 대로 불리한 결과로 돌아오는 결과를 일컫는 상식 용어로...
정재욱
돌고 돌고
2019.11.12 (화)
삶은 계속 돌고 돈다비운이 세파를 타고 몰려오다잠잠한 휴식을 예고한다썰물속에 휴식을 품은 전주곡이 울리고한풀이의 반주가 평화와 화합한다엊그제였던 폐허의 시간이제 행복의 만찬삼아기대의 풍선속에희망을 부풀려 본다삶의 수레바퀴에 행복과 불행은밀물과 썰물 되어끝은 반대 자극의 배턴 받아새 서막을 준비하는 것앞날의 풍파나 햇살미리 알고 싶어 기웃거리지 말고지금 서 있는 곳 튼실한 감사로 뿌리 박아돌고 도는...
김윤희
사과가 지구라면
2019.11.04 (월)
“좋은 아침! 이번 여름은 무척 더웠는데, 다들 건강하게 잘 보냈지?”선생님이 반갑게 인사를 하며 물었다. 친구들 얼굴이 모두 까맣게 타 있었다. 선생님 얼굴도 해수욕장을 다녀오셨는지 아프리카 사람처럼 까맸다. “아니요. 우리 집은 에어컨이 고장 나서 짜증이 나는 방학을 보냈어요.”“최 열이 고생 많았겠구나.”아침 시간인데도 운동장은 더운 열기로 아지랑이가 피는 듯했다.“와우-! 엄청 더웠겠다. 우리 집은 에어컨을 강으로...
이정순
나 에게도 행운의 줄이
2019.11.04 (월)
은퇴하게 될 즈음에 같은 병원에서 일하던 옆 집 선배 간호사가 자기가 속해 있는 Fitness Class를 소개해 주어 웨스트 밴쿠버 씨니어 센터에 발을 디딘 이래로 열심히 운동을 계속하고 있다. 몇 년 후에 버나비로 이사한 후에도 이곳 본저(Bonsor Re.) 레크레이션 센터로 옮겨서 지금까지 17년 째이다. 음악에 맞추어 한 시간 동안 쉬지 않고 인도자의 여러가지 동작을 따라 한다. 준비 운동으로 시작해서 약 30 분간 심장 기능을 활발하게...
김진양
고추잠자리
2019.11.04 (월)
노란 국화 함초롬히 눈 뜨는 아침뜰에 내려서니 고추잠자리 한 마리 빨간 화살촉이 꽂히듯 툭 어깨에 내려 앉는다야아 고놈 참저절로 입이 벌어져 가만히 눈을 맞추려니고추잠자리가볍게 날개를 들고 반짝이는 빛을 눈부시게 뿌리며 저만큼 강아지풀 가는 대궁 위에살풋 내려 앉는다기쁨으로 전율하는 강아지풀휘청 우주가 흔들린다
임완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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