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살 보미는 미술대회에서 3등에 입상하여 상금으로 100달러 수표와 트로피를 받고흥분되어 어쩔 줄 몰랐습니다.“엄마, 저 이 돈으로 새로 나온 레고 사도 되죠? 약속했잖아요.”“그래, 네가 열심히 해서 받은 상금이니 이번엔 너가 하고 싶은 것 하자. 돈이 남으면 동화책도하나 사고.”“와!”보미는 100달러라는 돈이 새로 나온 레고도 사고 동화책도 살만큼 큰 돈이라는 게 새삼 실감이나면서 내년에는 더 잘해서 꼭 1등을 해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