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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 밭에 포커스를 맞추고
2021.08.30 (월)
이상목 / 캐나다 한국문협 부회장돌 밭에 포커스를 맞추고 감상하는자연미 물 소리에 마음을 다독이니선계의 명석 한 점이 밑 그림을 얹는다 모암을 읽어보는 혜안을 갖는 것이쉽지는 않더라도 두통도 사라지게하는 맛 청산 녹수의 백치미가 아닌가 모래톱 거센 물살 구르며 벼리던 곳꽃으로 피기 위해 뒤척인 시간내내천하의 배산임수 경 산 하나를 품는다
이상목
Pain is a Part of Joy
2021.08.30 (월)
로터스 정 (사) 한국문협밴쿠버지부 회원After the typhoon has passedBeing rich in nutrients in the seaAfter the thunder strikes and the rain fallsThe atmosphere becomes clear. More than flat and fertile landOn a cliff or in barren landBlooming flowersMore fragrant...More than a tree that always grew in a warm placeThe tree that endured the severe coldIt becomes greener. Pain is the front part of joy.Pain is hope.Current pain isHappiness in the future.고통도 기쁨의 한 부분이어라 모진 태풍이 지나가야바다에 영양분이 풍부하고천둥이...
로터스 정
노매드에게 희망을
2021.08.30 (월)
조정 (사) 한국문협밴쿠버지부 회원 대자연의 땅에 사는 가난한 유목민들, 그들은 헤어질 때 언제나 같은 인사말을 건넨다.“길 위에서 다시 만나자.“ '앞으로 어떤 상황에 놓인다 해도 우리는 혼자가 아니야.’라는 서로의 다짐이 실린 말이다.서리 덮인 황량한 평야와 끝없이 이어지는 산맥, 벼랑 밑으로 넘실대는 파도---, 고립된 외로움을 안고 목적지를 향하는 유목민들은 그 말을 떠올리며 힘을 얻는다. 영화...
조정
미늘
2021.08.23 (월)
임윤빈 / (사)한국문협밴쿠버지부 회원 낚시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익숙한 단어가 미늘이다. 낚싯바늘에 한번 물린 물고기가 쉽게 빠져나가지 못하도록 낚싯바늘 끝에 뾰족하게 갈고리처럼 만들어 놓은 것이 바로 미늘이다. 마치 벗어날 수 없는 올무 같은.... 나는 산을 좋아하여 지금도 틈틈이 산행을 즐겨 하지만 실은 바다를 더 좋아한다. 특히 요즈음처럼 코비나로 숨쉬기조차 어려운 이 때에 바다만큼 편하고 좋은...
임윤빈
장등 앞바다
2021.08.23 (월)
백철현 / (사) 한국문인협회 밴쿠버지부회원 신발을 벗었다양말도 벗어 던졌다걸음마를 하듯 첫발을 내디뎠다발가락 사이로 깨알 같은 얼굴들그 따스한 미소들나는 취한 듯 마구 자유를 휘젓고 다녔다신발을 벗고 양말을 던져버리고 나서야 알았다어찌 벗어야 할 게 신발뿐이랴어찌 던져야 할 게 양말뿐이랴파도는 소금물로 발등을 씻겼다나는 점점 허벅지까지 바닷물에 담근 채한참을 그렇게 서 있었다아스름 비껴간 시간들방황의...
백철현
살기 좋은 나라
2021.08.23 (월)
김의원 / 캐나다 한국문협 회원지난 봄에 인터넷을 통해 밴쿠버에서 발행되는 일간지를 보는데 세계에서 제일 살기 좋은 나라로 캐나다가 선정됐다는 보도가 눈을 끌었다. 이 곳에 살면서 밴쿠버가 새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뽑히는 뉴스는 여러 번 보았고, 매년 4위 안에 드는데, 가끔 1위를 오스트레일리아 시드니, 스위스 제네바, 오스트리아 비엔나 등에 빼앗긴 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그저 그런 가 보다 하고 별 관심이 없었다. 그러나...
김의원
공터
2021.08.23 (월)
이영춘 / 캐나다 한국문협 고문무기력으로 떠오른 내가무기력으로 가라앉습니다천둥번개, 내 안의 내력으로가라앉습니다나는 내가 없는 존재를 찾아길을 떠납니다막다른 골목 끝에서천둥소리에 실려 오는 물방울 하나하얀 나비 날개로 날아오릅니다누가 앉았다 돌아간 흔적 없는 공터,웅덩이 같은 빈 발자국에빗방울이 고요히 내려와 앉았다가사라집니다
이영춘
할머니의 손주 사랑
2021.08.17 (화)
이현재 / 캐나다 한국문협 회원벌새는 1초에 90번이나제 몸을 쳐서공중에 부동자세로 서고파도는 하루에 70만 번이나제 몸을 쳐서 소리를 낸다 (벌새가 사는 법/ 천양희)기어이 사달이 나고 말았다. 잠시 한눈을 파는 사이 세 살배기 손주가 문을 열고 뛰쳐나갔다. 손잡이가 높았으나 영특한 아이가 까치발로 서서 문을 열었다. 이를 발견한 아내가 바로 뒤쫓아 나갔다. 잠시 후 꽈당하는 소리가 들렸다. 손주를 안고 나타난 아내의 얼굴에는 선혈이...
이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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